[NBA 데일리] '폴 조지 30점' IND, DET에 극적인 역전승
- NBA / 우식 이 / 2014-03-16 12:03:27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폴 조지가 30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6일(한국시간) 어번 힐스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2쿼터 후반 25점 차까지 뒤지는 등 시종일관 끌려다녔지만, 후반 대추격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폴 조지가 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에반 터너가 20점 5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디트로이트도 조쉬 스미스가 23점, 로드니 스터키가 1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했으나, 후반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 했다.
전반은 완벽한 디트로이트의 분위기였다. 스미스가 홀로 14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스터키가 10점을 보태 60-41로 앞서나갔다. 인디애나는 조지만이 분전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조지가 바스켓카운트로 3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시작했고, 이어 랜스 스티븐슨이 3점슛을 터뜨렸고, 다시 조지가 돌파에 성공해 단숨에 11점 차로 쫓았다.
3쿼터 후반 조지가 7점을 몰아친 인디애나는 73-79까지 점수 차를 좁힌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중반 인디애나가 터너와 앤드류 바이넘의 연속 득점으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쿼터 후반 96-98로 뒤지고 있었으나, 로이 히버트의 연속 4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종료 22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스미스에게 돌파를 허용해 동점이 됐고, 양 팀 모두 이어진 한 번씩의 공격을 실패해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가게 됐다.
연장 시작과 함께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이어 조지가 자유투로 2득점을 올려 달아났다. 수비에서도 초반 2분 45초 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어 승기를 잡았다.
그렉 먼로에게 자유투를 내줘 2점 차로 따라잡혔지만, 다시 웨스트가 중거리슛 2개를 연이어 성공시킨 데 이어 스티븐슨이 돌파에 성공해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6점 차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킨 인디애나가 112-104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내 3연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반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디트로이트는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16일 경기 결과
인디애나(49승 17패) 112(20-29, 21-31, 32-19, 27-21, 12-4)104 디트로이트(25승 41패)
멤피스(39승 27패) 103(22-21, 23-15, 29-21, 29-20)77 필라델피아(15승 51패)
애틀란타(29승 35패) 97(28-15, 25-22, 24-34, 20-21)92 덴버(29승 37패)
시카고(36승 29패) 94(23-23, 25-20, 16-20, 30-24)87 새크라멘토(23승 4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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