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듀란트 42점' OKC 2연패 탈출, HOU 5연승 마감

NBA / 우식 이 / 2014-03-12 14:43:07
20130201 Daily(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케빈 듀란트가 42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연패에서 건져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12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6-98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3점슛 5개 포함 4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쓸어담았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2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여기에 서지 이바카가 12점 16리바운드 4블록으로 골밑을 접수했고, 캐런 버틀러는 3점슛 3개와 5개의 리바운드를 보탰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8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챈들러 파슨스가 19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1쿼터는 팽팽했다. 양 팀 모두 코트 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고, 쿼터 중반 8점을 연속해서 몰아넣는 등 10득점한 듀란트를 앞세운 오클라호마가 26-24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팽팽한 기운을 이어갔으나, 중반 들어 오클라호마가 레지 잭슨과 버틀러의 연속 3점슛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웨스트브룩이 9점을 한꺼번에 몰아쳤고, 이어 듀란트가 4점을 연속으로 넣어 56-41까지 앞서나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휴스턴은 파슨스가 7점, 하든이 6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3쿼터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었지만, 휴스턴이 쿼터 막판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을 올려 77-67까지 따라잡혔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휴스턴이 3쿼터 막판의 여세를 몰아 5점 차까지 좁혀 들어왔지만, 듀란트의 연속 5점과 슈터들의 3연속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쿼터 후반에는 다시 휴스턴이 드와이트 하워드의 앨리웁 골밑슛과 하든의 3점슛, 프란시스코 가르시아의 돌파로 5점 차로 쫓아왔지만,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이 3점슛을 쏘는 과정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모두 넣었다. 이후 듀란트가 1분 10초를 남기고 중거리슛으로 득점해 8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오클라호마가 106-98로 승리하며 휴스턴의 7연승을 저지함과 동시에 2연패를 끊게 됐다.

# 12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47승 17패) 106(26-24, 30-17, 21-26, 29-31)98 휴스턴(44승 20패)

멤피스(37승 26패) 109(22-23, 32-24, 24-22, 31-30)99 포틀랜드(42승 22패)

미네소타(32승 31패) 112(28-33, 27-28, 31-23, 26-17)101 밀워키(13승 51패)

샌안토니오(47승 16패) 104(38-14, 23-19, 29-33, 14-30)96 시카고(35승 29패)

골든스테이트(40승 24패) 108(29-22, 26-22, 24-13, 29-28)85 댈러스(38승 26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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