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에릭 스포엘스트라, “르브론, 림이 바다 같았을 것”
- NBA / kahn05 / 2014-03-05 00:04:19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가 본인의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샬럿 밥캐츠를 124-107로 꺾었다. 마이애미(43승 14패)는 이 날 승리로 8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동부 컨퍼런스 선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46승 13패)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르브론은 이 날 61득점을 기록했다. NBA 데뷔 후 본인의 최다 득점 기록이자, 마이애미 역사상 한 선수의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했다. 르브론은 팀 전체 득점(124)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르브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내 능력 이상의 무언가를 준 것 같다. 그저 승리를 취하고자 했고,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의 신뢰로 얻을 수 있었던 기록”이라며 이 날 득점 기록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르브론의 종전 최다 득점 기록은 ‘56’이었다. 이는 르브론이 지난 2005년 3월 20일(이하 미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수립한 기록이었다. 마이애미의 종전 한 선수 최다 득점 기록도 ‘56’이었다. 글렌 라이스(47)가 1995년 4월 15일에 수립한 기록이었다.
르브론은 전반전까지 24점을 넣었고, 3쿼터에만 25점을 넣었다. 그는 4쿼터 5분46초를 남겨놓고 종천 최다 득점 기록을 깼다. 에릭 스포엘스트라(44) 마이애미 감독은 “르브론은 효율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늘 그에게 림은 바다 같이 넓었을 것”이라며 르브론의 활약을 평가했다.
한편, 샬럿의 알 제퍼슨(208cm, 센터)은 38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보통 같았으면, 경기 MVP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샬럿은 패했고, 제퍼슨의 활약도 묻혔다. 르브론이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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