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잭슨 4Q 10점' OKC, CHA 누르고 2연승

NBA / 우식 이 / 2014-03-03 19:30:59
OKC_Jackson_Reggi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레지 잭슨이 4쿼터 10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116-99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는 잭슨이 자신의 총 17득점 중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케빈 듀란트는 2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은 26점 5어시스트, 서지 이바카가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팀을 이끌었다.

샬럿은 알 제퍼슨이 25점 7리바운드, 앤서니 톨리버가 17점(3점슛 4개)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29-44로 압도 당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1쿼터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13점을 몰아넣었고, 외곽에서 웨스트브룩이 3점슛 2개, 잭슨이 1개를 보태며 31-25로 앞서나갔다. 샬럿은 제퍼슨이 8득점으로 분전했다.

2쿼터 오클라호마가 초반과 중반 각각 한 번씩 10점 차로 달아난 순간이 있었으나, 샬럿이 그때마다 톨리버의 3점슛이 터지며 더이상 달아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쿼터 후반에는 오히려 제퍼슨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쫓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의 3점슛과 닉 콜리슨의 자유투로 61-55, 1쿼터의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바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공방을 계속한 양 팀은, 결국 85-81로 오클라호마가 근소하게 앞선 채 승부의 향방을 4쿼터로 넘겼다.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가서야 갈렸다. 96-90으로 오클라호마가 리드를 지키던 경기 종료 6분 29초 전, 샬럿의 켐바 워커의 레이업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잭슨이 리바운드 후 바로 속공으로 연결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듀란트가 연속 4점을 몰아넣으며 10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후 3분여를 남기고는 웨스트브룩과 이바카의 3점슛이 연달아 터져 20점 차까지 달아나며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결국 오클라호마가 116-99로 승리하며 시즌 45승(15패)째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반면 샬럿은 2연패에 빠지게 됐다.

# 3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45승 15패) 116(31-25, 30-30, 24-26, 31-18)99 샬럿(27승 32패)

샌안토니오(43승 16패) 112(25-22, 23-25, 30-23, 34-36)106 댈러스(36승 25패)

피닉스(35승 24패) 129(40-37, 39-28, 23-30, 27-25)120 애틀란타(26승 3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레지 잭슨(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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