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케빈 러브, “트리플더블, 잊혀지지 않을 순간”
- KBL / kahn05 / 2014-02-24 00:04:32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케빈 러브, 믿기지 않는 활약 펼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에너지솔루션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유타 재즈를 121-104로 완파했다. 미네소타는 이 날 승리로 27승 28패를 기록했고,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3연승의 수훈갑은 단연 케빈 러브(208cm, 포워드)였다. 러브는 이 날 37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이 날 NBA 데뷔 후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본인과 팀 모두 뜻깊은 기록이었다.
러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트리플더블과 가까워진 것을 어느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이긴 것도 기쁘지만,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기쁘다. 오늘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트리플더블 달성을 기뻐했다.
러브는 이 날 3점슛 6개를 폭발시켰다. 그를 막던 에네스 칸터(211cm, 센터)는 러브의 3점슛을 막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벤치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러브의 3점슛에 치를 떨었다.
미네소타는 현재 니콜라 페코비치(211cm, 센터)와 케빈 마틴(201cm, 가드)을 부상으로 잃었다. 러브의 체력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릭 아델만(68) 미네소타 감독은 “러브는 믿기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3쿼터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러브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러브는 이번 시즌 46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46번의 더블더블은 리그 내 1위 기록이다. 미네소타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8위인 댈러스 매버릭스(34승 23패)와 6게임 차로 벌어졌다. 아직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할 수 없다. 러브가 과연 트리플더블의 기세를 팀의 상승세로 이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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