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만점활약' 삼성생명, KB스타즈 잡고 3위 추격 '-2'

NBA / sportsguy / 2014-02-15 20:49:38
삼성생명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KB스타즈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삼성생명은 15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에서 샤데 휴스턴(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배해윤(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그리고 이미선(6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변연하(2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리사 콜맨(8점 3리바운드)이 분전한 KB스타즈를 으로 물리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오늘 결과로 삼성생명은 12승 15패를 기록하며 3위 KB스타즈에 2게임 차로 따라붙으며 3위 탈환의 희망을 좁혀갔고, KB스타즈는 13패(14승)째를 당하면서 3위 자리가 위태롭게 되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생명이 잡았다. 샤데의 효과적인 패스를 배해윤과 이미선이 연이어 득점으로 환산했고, 강력한 대인 방어로 5분 동안 KB스타즈 득점을 막아냈다. KB스타즈는 커리와 변연하 슛팅이 계속해서 림을 돌아나오며 마수걸이 득점을 만들지 못한 채 5분이 지나면서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팀은 쉽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2분을 보냈고, KB스타즈가 종료 4분을 남겨두고 커리의 커트 인 득점으로 경기 첫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계속 볼이 림을 돌아나오는 불운으로 인해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삼성생명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펼치면서 점수를 쌓아갔다. 하지만 KB스타가 삼성생명 파울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이용했고, 변연하 풋백 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곤 삼성생명이 종료 10초전 김한별 3점슛으로 14-11로 앞서고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양팀은 1쿼터 초반과 같은 분위기였다. 양팀 모두 다소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쉽게 점수를 만들지 못한 채 2분을 보냈다. 2분이 지나면서 KB스타즈가 성공적인 수비를 점수로 바꾸기 시작했고, 변연하 3점슛 플레이로 18-16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박태은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후는 조용한 접전. KB스타즈가 분위기를 바꾸며 도망가는 듯 했지만, 삼성생명이 샤데의 3점포로 점수차를 좁혔고, 5분경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곤 양팀은 한골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고, KB스타즈가 1~3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안쪽으로 접어들며 삼성생명이 이미선을 투입하며 좋은 볼 흐름을 가져갔고, 최희진의 3점슛과 샤데의 자유투로 28-26으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종료 55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시간을 가졌고, 콜맨의 풋백으로 28-28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동점을 내주었다.

20130311-삼성생명-이미선

3쿼터 삼성생명이 먼저 고아라 3점슛으로 골을 만들었지만, KB스타즈가 변연하의 연이은 레이업으로 응수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삼성생명이 샤데와 배해윤 득점으로 3점차로 달아났고, KB스타즈는 변연하 자유투로 따라붙었다. 5분 동안 양팀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역전을 주고 받았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이 계속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이미선 3점슛이 터졌고, 배해윤이 효과적인 패스를 점퍼와 자유투를 통해 득점으로 환산했다. KB스타즈는 변연하의 활약으로 균형을 놓치지 않았다.

종반으로 접어들며 난전이 정리되는 가운데 다시 역전을 주고 받았고, 종료 1분 42초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전열을 정비하려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그리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생명이 48-53으로 5점을 앞서며 3쿼터까지 공방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4쿼터 KB스타즈 변연하가 연이어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순식 간에 49-48로 역전에 성공했고, 삼성생명은 빠르게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분위기를 추스렸다. 이후 삼성생명이 샤데의 속공 패스를 고아라가 연이어 레이업으로 만들어내며 53-49로 앞섰고, KB스타즈가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후에도 양팀은 한 골씩 주고 받는 공방전 속에 삼성생명이 계속 3~5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좋은 볼 흐름을 배해윤과 샤데가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KB스타즈는 부진했던 커리의 득점포가 터졌다. 그렇게 양팀은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계속 이어갔다.

중반을 넘어서 삼성생명이 균형을 깼다. 효과적인 흐름을 샤데가 골밑슛으로 연결해 61-54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주포인 변연하가 잠시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난 가운데 게임 최대 위기에 몰렸다.

이후 삼성생명이 홍보람 3점슛으로 도망가는 듯 했지만, KB스타즈도 심성영 3점슛으로 응수, 경기는 계속해서 접전을 이어졌다. 그리고 커리의 돌파가 이어지며 3점차로 따라붙은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은 종료 1분 50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 고비를 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작전타임 이후 양팀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삼성생명이 종료 36초전 이미선의 천금같은 스틸로 얻은 자유투를 샤데가 한개를 성공시켰고, 고아라가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4점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리드를 지키기 위한 작전타임을 다시 실시했다. 그리곤 경기는 끝이었다. 삼성생명은 시간을 보내는 데 성공했고, KB스타즈는 역전을 하기에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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