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그리핀 36점' LAC, POR 꺾고 3연승

NBA / 우식 이 / 2014-02-13 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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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블레이크 그리핀이 36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1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2-117로 승리했다.

LAC는 그리핀이 36점 10리바운드 활약 외에도 크리스 폴이 20점 12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가 25점으로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는 전날 20%대의 야투성공률로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외에도 데미안 릴라드가 21점 5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텀이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상대보다 두 배나 많은 실책(16개)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전반은 LAC가 그리핀과 폴의 득점이 폭발하며 득점을 쌓아갔고, 포틀랜드도 릴라드와 알드리지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균형을 유지했다. 경쟁적으로 득점을 쌓아간 양 팀은 61-61로 팽팽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포틀랜드가 3점슛만 5개가 터지며 근소하게 앞서갔으나, LAC는 그리핀과 폴을 비롯한 전원이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쫓아갔다. 쿼터 종료 직전 LAC가 6점 차까지 뒤졌으나 이후 그리핀이 골밑에서 4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3개를 성공시키며 92-95로 조금 뒤진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LAC가 자레드 더들리와 폴의 연속 득점으로 98-9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고, 승부는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서야 결정났다.

LAC가 3점 차로 앞선 상황, 포틀랜드의 공격에서 릴라드가 던진 중거리슛이 림을 외면했고, 다시 LAC가 공격을 했지만 실패해 포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바텀이 던진 2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며 16초를 남기고 크로포드에게 파울작전을 사용해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LAC의 크로포드는 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5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LAC가 122-11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반면 포틀랜드는 이틀 연속 패배를 당하며 최근 7연승 중인 휴스턴 로케츠에 서부 컨퍼런스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하고 말았다.

# 13일 경기 결과

LAC(37승 18패) 122(31-30, 30-31, 31-34, 30-22)117 포틀랜드(36승 17패)

휴스턴(36승 17패) 113(38-26, 25-28, 30-36, 20-22)112 워싱턴(25승 27패)

유타(19승 33패) 105(31-22, 25-26, 22-21, 27-31)100 필라델피아(15승 39패)

마이애미(37승 14패) 111(28-20, 29-26, 27-36, 27-28)110 골든스테이트(31승 22패)

뉴올리언즈(23승 29패) 102(25-19, 21-30, 37-27, 19-22)98 밀워키(9승 43패)

미네소타(25승 28패) 117(31-19, 30-22, 28-23, 28-26)90 덴버(24승 27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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