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마이크 브라운, “앤서니 베넷, 오늘보다 더 나아질 것”

NBA / kahn05 / 2014-02-13 00:20:22
2013101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서니 베넷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앤서니 베넷(203cm, 포워드)이 1순위 신인의 가능성을 뽐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09-99로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이 날 승리로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루올 뎅(208cm, 포워드)과 디온 웨이터스(193cm, 가드)는 이 날 22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와 2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된 베넷은 19득점 10리바운드로 NBA 데뷔 후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이크 브라운(44) 클리블랜드 감독은 “우리가 왜 베넷을 선발했는지 드러난 경기였다. 그는 연습에서도 조금씩 자신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재능을 갖춘 선수이고, 오늘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베넷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이크 말론(43) 새크라멘토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넷이 우리를 무너뜨렸다. 크리스 그랜트 단장이 집에서 웃고 있을 것이다. 그가 베넷을 1순위로 지명했기 때문”이라며 베넷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베넷은 1순위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역대 최악의 1순위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모처럼 1순위 신인다운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 관계자들이 베넷의 활약에 뿌듯해하는 것도 당연했다.

베넷은 그 동안 웃으면서 농구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마지막으로 웃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은 미소지으며 경기를 마무리한 날 중 하나”라며 이 날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새크라멘토의 드마커스 커즌스(211cm, 센터)는 21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새크라멘토는 17승 36패로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꼴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앤서니 베넷(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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