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제임스 30점' MIA, 뉴욕에 대승

NBA / 우식 이 / 2014-02-02 20:34:57
20130511 Daily(Lebron James)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2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6-91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고, 드웨인 웨이드도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도왔다. 셰인 배티어는 3점슛 4개 포함 16점으로 힘을 보태는 등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J.R.스미스가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해 패하고 말았다.

1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3점슛 4개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마이애미가 쿼터 막판 2분 42초 동안 뉴욕을 22점에 묶은 채 제임스가 연속 5득점해 29-22로 앞서나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중거리슛과 자유투, 노리스 콜과 레이 알렌의 3점슛이 터지며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뉴욕도 타이슨 챈들러와 앤서니가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려 야금야금 쫓아왔고, 결국 마이애미가 53-46으로 1쿼터의 리드만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뉴욕이 앤서니의 중거리슛과 스미스의 3점슛으로 2점 차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제임스는 곧바로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후에도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돌파로 4점을 추가했고, 마리오 찰머스도 돌파로 2점을 보태 다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배티어의 3점슛과 웨이드의 연속 2개의 돌파득점으로 마이애미가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뉴욕은 쿼터 후반 앤서니의 연속 득점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 등으로 다시 3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마이애미는 크리스 앤더슨의 4개의 자유투로 77-71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초반 마이애미가 웨이드의 연속 7득점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리려 했지만, 뉴욕도 앤서니를 앞세워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중반 들어 마이애미의 콜이 연속 6득점해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제임스가 다시 6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뉴욕의 앤서니는 끝까지 자유투를 얻어내 득점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수비에서 제임스를 계속해서 놓치며 분위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결국 마이애미가 106-91로 승리하며 33승 13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 2일 경기 결과

마이애미(33승 13패) 106(29-22, 24-24, 24-25, 29-20)91 뉴욕(19승 28패)

샌안토니오(34승 13패) 95(27-24, 25-29, 19-25, 24-15)93 새크라멘토(15승 32패)

피닉스(29승 18패) 105(32-27, 27-14, 31-22, 15-32)95 샬럿(21승 28패)

포틀랜드(34승 13패) 106(31-19, 26-21, 26-34, 23-29)103 토론토(25승 22패)

LAC(34승 16패) 102(19-21, 23-21, 34-23, 26-22)87 유타(16승 3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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