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커리 22점' GSW, LAC 5연승 저지

NBA / 우식 이 / 2014-01-31 19:09:53
20130503 Daily(Stephen Curry)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스테판 커리가 2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이하 LAC)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3점슛 4개)로 맹활약했다. 데이비드 리(22점 11리바운드)와 앤드루 보거트(14점 17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이 리바운드에서 53-34로 앞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을 포함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LAC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27점 3리바운드, 대런 콜리슨이 22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3쿼터에는

1쿼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앞서나갔다. 커리는 3점슛과 돌파, 어시스트 등 전방위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커리의 패스를 받은 보거트와 리가 골밑에서 활약하며 1쿼터를 32-21로 앞선 채 마쳤다.

LAC는 그리핀과 콜리슨이 각각 9점, 7점씩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슛이 족족 림을 벗어나며 끌려갔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는 해리슨 반스의 외곽에서의 활약과 리와 보거트의 여전한 골밑장악력을 바탕으로 한때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LAC는 쿼터 후반 들어 그리핀의 포스트 득점과 J.J.레딕의 3점슛 등으로 7점 차까지 좁혀들어왔다.

쿼터 종료 20초 전 골든스테이트의 보거트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을 올려 64-56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LAC를 3분 20초 동안 무득점에 묶은 채 리의 포스트업 득점과 커리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골든스테이트는 보거트와 리의 골밑 득점, 클레이 톰슨의 외곽슛 등으로 득점하며 3쿼터를 90-67로 마쳤다.

LAC는 레딕의 3점슛을 제외한 14개의 야투가 모두 림을 외면하는 최악의 부진 속에 자유투로만 8득점하며 끌려갔다. LAC의 3쿼터 득점은 11점에 불과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23점까지 벌어진 점수 차에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이 틈을 타 LAC가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의 높이를 앞세워 추격했고, 쿼터 중반 콜리슨의 3점슛까지 터지며 1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에 다시 주전들을 투입한 골든스테이트는 리의 훅슛과 톰슨의 돌파에 이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돌려놨고, 이어 안드레 이궈달라가 연속 4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LAC는 이후 주전들을 빼며 경기를 포기했고,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111-9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LAC의 4연승을 끊어내며 시즌 28승째(19패)를 따냈다.

# 31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28승 19패) 111(32-21, 32-35, 26-11, 21-25)92 LAC(33승 16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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