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트리플더블’ 듀란트, “벤치에 앉기 싫었다”

NBA / kahn05 / 2014-01-27 00:59:28
20131121 케빈 듀란트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가 연일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필라델피아 76ers를 103-91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35승 10패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 날의 히어로는 단연 듀란트였다. 듀란트는 이 날 32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5일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어깨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팀의 7연승을 주도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듀란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벤치에 앉아있는 게 싫다. 나와 내 어깨 상태는 최상이다.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것이 나한테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벤치에 앉아있는 것이 자신의 컨디션을 가라앉히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듀란트는 최근 12경기에서 평균 38.2점을 쏟아넣고 있다. 또 다른 주축 자원인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시티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다.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도 듀란트의 화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의 제임스 앤더슨(198cm, 가드)은 19득점 5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에반 터너(201cm, 가드)와 스펜서 호즈(216cm, 센터)도 각각 15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1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30번째 패배(14승)을 막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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