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22점' SK, 단독선두 등극…전자랜드 6연승 실패

NBA / 우식 이 / 2014-01-24 21:01:48
애런 헤인즈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우식 기자] 애런 헤인즈가 22점을 쓸어담으며 팀을 단독선두에 올려놨다.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5-79로 승리했다.

SK는 헤인즈가 22점에 8리바운드를 보태 팀을 이끌었고, 김선형이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다. 이외에도 김민수가 12점(8리바운드), 변기훈 10점, 박승리가 10점을 넣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19점, 김상규가 12점 6리바운드, 차바위 11점, 이현호가 10점을 올리는 등 국내선수들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리카르도 포웰이 5점, 찰스 로드가 7점에 그치는 등 외국선수 싸움에서 완패하며 패했다.

1쿼터 초반 SK가 헤인즈의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했고, 중반에는 심스가 투입돼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앞서갔다. 작전타임 후 전열을 재정비한 전자랜드는 정재홍의 연이은 속공 득점과 차바위의 중거리슛으로 추격했다. 결국 1쿼터는 18-18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 들어 양 팀은 득점이 침체에 빠졌다. 그러나 쿼터 중반 박승리의 자유투와 변기훈의 3점슛, 김우겸의 중거리슛 등으로 SK가 30-21까지 앞섰다. 전자랜드 정영삼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지만, 곧바로 이어진 SK의 공격에서 김선형이 3점슛으로 바로 응수했고, 다시 헤인즈의 속공, 김민수의 중거리슛 등으로 37-23까지 앞서갔다. 종료 1분 여를 앞두고는 박승리의 3점슛과 헤인즈의 득점이 연이어 터져 43-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전자랜드가 이현호와 정재홍의 3점슛, 김상규의 바스켓카운트에 의한 3점 플레이로 추격을 가했다. 하지만 SK는 그때마다 헤인즈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려 10점 내외의 간격을 유지했다.

쿼터 후반 전자랜드는 다시 정재홍의 중거리슛과 정영삼의 3점슛으로 61-57까지 추격해왔다. 그러나 SK는 작전타임 후 김선형이 3점슛을 넣었고, 이어 변기훈의 속공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린 채 66-57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전자랜드가 정영삼과 김상규의 3점슛으로 쫓아왔지만, SK는 김민수의 3점슛과 김선형의 돌파로 응수했다.

그러나 쿼터 후반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중거리슛과 박성진의 속공으로 79-75까지 따라왔다. SK가 김선형의 속공과 김민수의 골밑슛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종료 54.8초를 남겨두고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이어진 SK의 공격에서 헤인즈의 중거리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전자랜드가 37.7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따냈다. 그러나 찰스 로드의 공격이 무위에 그쳤고, SK는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주희정이 모두 넣은 후, 전자랜드 박성진으로부터 공격자 파울까지 얻어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결국 SK가 85-79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려 단독 1위에 올랐고, 전자랜드는 6연승에 실패하며 5위에 머무르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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