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드리지 44점' POR, DEN 누르고 2연패 탈출

NBA / 우식 이 / 2014-01-24 19:14:36
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44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을 2연패에서 건져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4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0-105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44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쳤고, 웨슬리 매튜스가 24점으로 도왔다. 로빈 로페즈와 데미안 릴라드는 각각 12점, 11점씩을 보탰다.

덴버는 타이 로슨이 13점 11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한 데 더불어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알드리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 해 패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팽팽했다. 포틀랜드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을 올렸고, 특히 매튜스가 3점슛 2개 포함 8득점을 기록해 앞서갔다. 그러나 덴버의 로슨과 케네스 파리에드 등에게 많은 실점을 했고, 쿼터 막판에는 앤서니 랜돌프에게 연속 5실점해 27-30으로 역전 당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중반 들어 덴버의 네이트 로빈슨의 연속 8점과 윌슨 챈들러의 3점슛까지 맞아 포틀랜드가 12점 차까지 끌려갔다. 포틀랜드는 이후 바텀의 연속 득점과 매튜스, 알드리지의 활약으로 다시 3점 차까지 좁혔다.

이후 다시 덴버의 로슨에게 실점하며 11점 차로 쿼터를 마치는 듯 했지만, 종료 1초 전 매튜스가 3점슛을 쏘는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이를 모두 성공시켜 59-6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포틀랜드는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 하고 10점 내외의 리드를 계속해서 허용했다. 쿼터 막판 알드리지와 모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86-91로 소폭 추격한 데 만족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포틀랜드는 4쿼터 초반부터 분위기를 돌려놨다. 스틸에 성공한 토마스 로빈슨이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켰고, 연이은 수비 성공후 매튜스가 연속 4점을 올려 92-9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쿼터 중반까지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104-105로 포틀랜드가 뒤지고 있던 종료 43초 전, 알드리지가 자유투를 얻어내 성공시켜 재역전에 성공했다.

덴버는 작전타임 후 로슨의 중거리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포틀랜드 알드리지가 리바운드했다. 덴버가 바로 파울작전을 썼지만 알드리지는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켜 이 작전을 무위로 돌아가게 했다. 덴버는 이후에도 모든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마지막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포틀랜드가 110-105로 승리를 거둬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해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덴버는 3연패에 빠지며 20승 21패를 기록, 5할 승률을 지키지 못 했다.

# 24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32승 11패) 110(27-30, 32-37, 27-24, 24-14)105 덴버(20승 2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식 이 우식 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