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어깨 부상’ 크리스 폴, “이번 올스타전, 꼭 뛰고 싶다”

NBA / kahn05 / 2014-01-24 00:02:15
20131206 크리스 폴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꼭 뛰고 싶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3일(이하 미국시간)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크리스 폴(183cm, 가드)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잃었다. 코트에 나서지 못했던 폴은 오는 2월 16일 올스타 게임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폴은 지난 22일 인터뷰에서 “만약에 뛸 수 있다면, 할 수만 있다면, 올스타 경기를 정말 뛰고 싶다. 이번 올스타 게임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다. 뉴올리언즈는 내가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뛰는데 힘을 실어준 곳”이라며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폴은 부상 이전까지 올스타 투표 서부 컨퍼런스 포인트가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191cm, 가드)가 폴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커리가 올스타 게임 스타팅 멤버로 나설 확률이 높다.

이번 올스타 경기 스타팅 명단은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명단은 30일에 발표된다. 폴은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뉴올리언즈에서 첫 6시즌을 소화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번 올스타전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다. 폴이 이번 올스타전에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했다.

폴은 현재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몸 상태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내 목표다. 내가 얼마나 코트에 서고 싶은지, 모든 이들이 알 것이다. 특히, 올스타 무대에는 꼭 서고 싶다”며 코트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7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 서부와 동부의 강자를 맞아야 한다. 원정 2연전이라는 것 또한 클리퍼스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폴은 “우리 팀의 수비가 더 나아진 것 같다. 그리핀과 조던은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내가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재활만큼 힘든 부분”이라며 동료들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그의 열망이 과연 올스타전에서 드러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kahn05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