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9연패’ 밀워키, 루크 리드노어도 잃어

NBA / kahn05 / 2014-01-21 00:47:16
20140121 밀워키 벅스 루크 리드노어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연패도 모자라 선수까지 잃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82-110으로 완패했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인 밀워키(7승 33패)는 이 날 패배로 9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밀워키는 2014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9연패도 모자라, 평균 15점 차로 경기를 내주는 무력함을 보였다. 팀의 주전 가드인 루크 리드노어(188cm, 가드)는 1쿼터 후반 오른쪽 손목을 다치며, 경기에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

래리 드류(56) 밀워키 감독은 “X-레이에서는 별 증상이 없었다. 그나마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증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지 알 수 없다. MRI 검사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리드노어의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밀워키는 1쿼터 4분13초 전 16-14로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패티 밀스(183cm, 가드)와 마르코 벨리넬리(196cm, 가드), 아론 베인즈(208cm, 센터) 등 벤치 멤버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주고 말았다. 밀워키는 결국 1쿼터를 16-29로 마치고 말았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188cm, 가드)와 티아고 스플리터(211cm, 센터) 없이 경기를 치르는 여유를 보였다. 팀 던컨(211cm, 포워드)도 단 27분을 소화했다. 그는 4쿼터 내내 벤치에서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번 시즌, 밀워키로 이적한 개리 닐(193cm, 가드)은 전 소속 팀의 플레이를 그저 지켜봐야 했다. 닐은 “그들은 공이 가야 할 방향으로 패스를 전개해, 오픈 찬스를 만들어낸다. 패티 밀스가 경기 운영을 잘해줬다”며 패인을 설명했다.

한편, 이 날에는 2011~12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뛴 바 있는 말콤 토마스(206cm, 포워드)도 선을 보였다. 그는 이 날 15분을 소화하며, 2득점 9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루크 리드노어(밀워키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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