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드리지 30점 12R' POR, 서부 공동 1위 등극

NBA / 우식 이 / 2014-01-19 22:30:11
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공동 1위에 올려놨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9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7-111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30점 12리바운드를 올렸고, 로빈 로페즈(16점 12리바운드)와 데미안 릴라드(14점 10어시스트)도 더블 더블 활약을 보탰다. 니콜라스 바텀은 3점슛 3개 포함 2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가 18점을 올리는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포틀랜드의 폭발력에 빛을 잃었다.

1쿼터 초반 양 팀은 팽팽했다. 그러나 중반 들어 알드리지와 바텀의 정확한 슛을 앞세운 포틀랜드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바텀의 2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포틀랜드는 1쿼터를 35-23으로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중반까지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포틀랜드가 리드를 유지했고, 쿼터 후반에는 알드리지가 다시 활약해 71-52까지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포틀랜드의 매튜스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로페즈와 릴라드가 내외곽에서 맹폭을 가해 34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들어 포틀랜드가 벤치 멤버들을 중용했고, 댈러스는 이를 기회 삼아 마지막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위기감을 느낀 포틀랜드는 쿼터 후반 다시 주전들을 투입했고, 로페즈와 알드리지가 바로 득점을 올려 급한 불을 껐다. 122-106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23초 전에는 바텀이 3점슛까지 터뜨리며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결국 포틀랜드가 127-11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동률(31승 9패)을 이뤄 서부 컨퍼런스 공동 1위에 올랐다. 댈러스는 4쿼터 41득점하며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3쿼터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 19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31승 9패) 127(35-23, 36-29, 33-18, 23-41)111 댈러스(24승 18패)

골든스테이트(26승 16패) 97(24-29, 28-25, 26-18, 19-15)87 뉴올리언즈(15승 24패)

시카고(19승 20패) 103(24-19, 27-12, 27-20, 25-27)78 필라델피아(13승 27패)

휴스턴(27승 15패) 114(29-23, 33-29, 29-26, 23-26)104 밀워키(7승 32패)

미네소타(19승 21패) 98(23-14, 28-9, 28-22, 19-27)72 유타(14승 2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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