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리그] 윤미지 '트리플더블'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첫패 안겨

KBL / sportsguy / 2014-01-18 19:57:08
윤미지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윤미지가 퓨처스리그 첫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 리그에서 윤미지(11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활약과 박다정(3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허기쁨(27점 5리바운드), 양인영(10점 13리바운드) 등 대활약을 묶어 이정현(20점 15리바운드), 이선영(9점 3어시스트), 최은실(8점 3리바운드)가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을 89-60으로 완파했다.

오늘 결과로 신한은행은 4승 4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우리은행은 첫패(5승)를 당했다.

1쿼터 양팀은 팽팽한 수비전을 펼쳤다. 결과는 14-10으로 신한은행 4점차 우위. 신한은행은 수비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면서 우리은행 공격을 방어했고, 윤미지와 양인영, 그리고 박다정과 허기쁨이 득점을 만들면서 4점차 리드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좋은 수비 밸런스를 가져갔지만, 이정현이 골밑에서 8점을 만들어냈을 뿐, 다른 공격 루트가 부진하며 10점에 그치고 말았다.

2쿼터 양팀은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신한은행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신한은행은 박다정이 내외곽을 헤짚으며 10점을 몰아쳤고,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이 터지면서 21점을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김단비 등이 점수를 만들어 따라붙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35-28로 신한은행이 7점을 앞서며 마무리되었다.

3쿼터 신한은행이 폭발하며 흐름을 잡았다. 허기쁨이 페인트 존 근처에서 정확한 슛팅을 연이어 골로 만들어내며 14점을 만들었고, 박다정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8점을 더하는 등 공격이 완전히 활황을 띄면서 30점과 함께 우리은행 수비를 무너트렸다. 우리은행은 이선영이 9점을 만들면서 분전했지만, 집중력 높게 전개되는 신한은행 공격에 무려 30점을 헌납하며 대패를 예감해야 했다. 결과는 65-46, 신한은행의 19점차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4쿼터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3쿼터 여세를 몰아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다정이 11점을 몰아쳤고, 박혜미가 7점을, 양인영이 5점을 더하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수비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29점차 대패를 경험해야 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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