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랜돌프 23점 13R' MEM, OKC 누르고 3연승
- NBA / 우식 이 / 2014-01-15 15:00:04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잭 랜돌프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5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90-87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랜돌프가 23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커트니 리가 24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크 콘리과 마크 가솔은 각각 19점 7어시스트, 12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 홀로 37점을 쓸어담았고, 레지 잭슨이 17점 6리바운드를 보탰지만 잭슨이 혼자 7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총 19개의 실책을 쏟아내 자멸하고 말았다.
1쿼터 멤피스는 리가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혼자 올리는 맹활약으로 24-16 리드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7득점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했다. 멤피스는 3분 30초 간 무득점에 묶이며 8점을 내리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가솔의 자유투 하나로 달아났지만, 오클라호마의 잭슨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양 팀은 2쿼터에만 12점을 올린 듀란트의 오클라호마가 47-4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중반 멤피스의 랜돌프가 골밑에서 득점을 집중하며 분위기를 돌려놨다. 여기에 리도 자유투와 골밑슛 등으로 득점을 보태 72-6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의 계속된 활약으로 쫓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상대 랜돌프에게 득점을 내줘 결국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4쿼터 초반 양 팀 모두 공격이 소강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3분 경 듀란트가 바스켓카운트로 3점 플레이를 만든 후, 제리미 램의 돌파까지 이어져 오클라호마가 73-7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멤피스는 콘리의 3점슛으로 다시 도망갔고, 이후에도 오클라호마가 쫓을 만하면 멤피스가 달아나는 양상이 계속됐다. 경기 종료 4초를 앞두고 멤피스가 88-84로 앞선 상황에서 오클라호마의 서지 이바카가 스텝백 3점슛을 터뜨려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이어진 파울 작전에서 3초가 지나고 나서야 파울을 했고, 리가 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멤피스가 90-87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공동 2위였던 오클라호마를 3위로 내림과 동시에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 15일 경기 결과
멤피스(18승 19패) 90(24-16, 19-31, 29-20, 18-20)87 오클라호마(28승 10패)
클리블랜드(14승 24패) 120(28-23, 29-40, 31-22, 32-33)118 LAL(14승 2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잭 랜돌프(멤피스 그리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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