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파커 27점 7A' SAS, 5연승 및 30승 고지

NBA / 우식 이 / 2014-01-14 19:06:02
20130515 Daily(Tony Parker)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토니 파커가 27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을 5연승 및 시즌 30승 고지에 올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95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득점 외에도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 던컨이 18점 9리바운드, 마누 지노빌리가 14점, 카와이 레너드가 13점 6리바운드, 마르코 벨리넬리 12점 등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뉴올리언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2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을 했고, 브라이언 로버츠가 19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뉴올리언스의 에릭 고든과 데이비스 등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해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파커가 홀로 11점을 쓸어담았고, 코리 조셉이 5점으로 힘을 보태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은 채 24-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중반 샌안토니오가 앤서니 모로우에게 연속 5실점하고 데이비스에게 중거리슛을 내줘 32-43, 11점 차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레너드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자유투, 돌파 등으로 점수를 쌓았고, 던컨과 파커 또한 동참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전반 종료와 거의 동시에 터진 벨리넬리의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51-52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부터 뉴올리언스가 로버츠와 고든, 데이비스 등 내외곽의 고른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샌안토니오의 던컨이 이때부터 골밑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며 추격을 주도했고, 마침내 1분 55초를 남기고 파커가 중거리슛으로 74-73의 첫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어 제프 아이레스의 덩크슛으로 쿼터를 마무리한 샌안토니오는 76-7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를 맷 보너의 3점슛으로 시작한 샌안토니오는 벨리넬리의 돌파와 3점슛까지 연이어 터져 86-77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이때부터 약 3분 가량을 무득점에 묶인 채 뉴올리언스에 10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 1분 여를 앞두고서야 결정났다. 97-95로 샌안토니오가 앞서고 있던 경기 종료 1분 3초 전, 뉴올리언스의 고든이 디아우의 볼을 스틸했으나 데이비스의 중거리슛이 무위에 그쳤다. 디아우가 이를 리바운드해냈고, 이어진 공격에서 44초를 남기고 파커가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내 4점 차로 달아났다.

뉴올리언스 로버츠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온 것을 지노빌리가 수비 리바운드해냈고,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결국 마지막 10초 동안 데이비스가 2개의 3점슛을 던졌으나 모두 들어가지 않으며 샌안토니오가 101-95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리그를 통틀어 시즌 최초로 30승 고지에 선착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6연패의 끝 모를 추락에 내몰리며 15승 22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하게 됐다.

# 14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30승 8패) 101(24-28, 27-24, 25-21, 25-22)95 뉴올리언즈(15승 22패)

워싱턴(17승 19패) 102(26-19, 30-24, 22-25, 24-20)88 시카고(17승 19패)

댈러스(23승 16패) 107(28-20, 31-21, 25-25, 23-22)88 올랜도(10승 28패)

유타(13승 26패) 118(35-31, 32-22, 26-24, 25-26)103 덴버(19승 1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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