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프리뷰] 모비스, 동부 상대로 5연승 도전
- NBA / 우식 이 / 2014-01-14 14:26:4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4연승 중인 1위와 6연패 중인 최하위가 만난다.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4연승 중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는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으로 동부에 앞서 있는 상태다. 3경기 모두 12점 이상의 격차로 승리해 확연한 전력 차를 보여준 바 있다.
모비스의 로드 벤슨, 문태영, 함지훈 등은 동부의 포워드-센터 라인을 상대로 자신들의 시즌 평균을 상회하는 기록을 올리며 압도했다. 여기에 지난 1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무려 27점 12리바운드를 올린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상승세 또한 무섭다. 양동근-이대성으로 이어지는 가드진 또한 상대를 공수에서 압도할 수 있는 조합이다.
동부는 김주성이 발목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고군분투했던 이승준과 키스 렌들맨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12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도, 팀은 패했지만 둘은 나란히 더블 더블의 활약을 펼쳐 팀을 이끌었다. 또한 후반에 출전해 3점슛 3개 포함 13점으로 활약한 두경민을 이충희 감독이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2012년 1월 24일 이후 722일 동안 동부에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10연승 중인 모비스는 최근 4연승, 홈 8연승이라는 뜨거운 분위기에 있고, 동부는 반대로 상대 전적 10연패, 최근 6연패로 가장 추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확연한 온도 차를 가진 채 만나는 양 팀의 대결에 변수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공은 둥근 법이고, 길고 짧음은 맞대봐야 아는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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