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파커 더블 더블' SAS, MIN 꺾고 4연승
- NBA / 우식 이 / 2014-01-13 15:55:36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토니 파커가 더블 더블과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이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4-86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14점 10어시스트를 올렸고, 카와이 레너드(17점 6리바운드), 팀 던컨(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미네소타는 에이스 케빈 러브가 자신의 평균(경기당 25.9점)에 훨씬 못 미치는 14점(7리바운드)을 올렸고, 야투성공률은 18.7%에 그쳤다. 니콜라 페코비치가 22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샌안토니오는 맷 보너가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쓸어담은 데 힘입어 앞서갔다. 미네소타는 페코비치와 케빈 마틴의 득점으로 초반까지는 균형을 맞췄으나 러브의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결국 샌안토니오가 28-21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미네소타의 알렉세이 쉐베드에게 3점슛과 중거리슛 등을 허용해 쫓긴 샌안토니오는, 이후 리키 루비오에게 돌파에 의한 득점을 내줘 역전 당했다. 이후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던 양 팀의 균형은, 쿼터 후반 다시 샌안토니오 쪽으로 다소 기울기 시작했다.
마르코 벨리넬리의 골밑슛과 보리스 디아우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52-47까지 도망갔고, 페코비치에게 골밑슛을 내줘 52-4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샌안토니오는 던컨의 10득점과 레너드의 7연속 득점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쿼터 후반에는 벨리넬리의 3점슛과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81-71까지 격차를 벌리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는 백업 멤버인 패트릭 밀스가 승부를 갈랐다. 투입되자마자 초반 4점을 홀로 책임지며 점수 차를 벌리더니, 경기 종료 1분 55초를 남기고는 16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맷 보너는 1쿼터에 이어 3점슛 2개를 다시 터뜨리며 상대의 추격을 미연에 방지했다.
결국 샌안토니오가 104-86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려 서부 컨퍼런스 선두자리를 고수했다. 미네소타는 18승 19패째를 기록해 서부 9위에 위치하게 됐다.
# 13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29승 8패) 104(28-21, 24-28, 29-22, 23-15)86 미네소타(18승 19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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