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7명 두 자리 득점' POR, BOS 8연패 빠뜨려
- NBA / 우식 이 / 2014-01-12 23:14:06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1점을 올리는 등 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포틀랜드가 2연승을 내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2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21점 13리바운드, 로빈 로페즈가 15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을 포함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접전의 끝을 승리로 장식했다.
보스턴도 애버리 브래들리가 25점을 기록하는 등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맞섰지만, 3점슛 갯수에서 4-10으로 밀리며 패하고 말았다.
1쿼터 포틀랜드는 브래들리와 제프 그린 등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보스턴의 브래들리는 1쿼터에만 13득점하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포틀랜드도 알드리지와 웨슬리 매튜스가 나란히 7득점씩을 올려 쫓아가 1쿼터를 27-32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포틀랜드가 모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보스턴의 제리드 베일레스에게만 10실점하며 쿼터 중반 41-51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알드리지와 데미안 릴라드가 대폭발해 결국 58-60까지 따라잡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치열했던 양 팀은 중반 들어 매튜스의 3점슛으로 포틀랜드가 역전한 후 로페즈와 매튜스의 자유투 득점이 이어지며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알드리지와 니콜라스 바텀의 득점으로 포틀랜드가 8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공격이 꽁꽁 묶이며 보스턴의 브래들리와 자레드 설린저에게 실점해 90-8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중반 포틀랜드는 알드리지의 4득점과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10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다시 수비 성공 후 바텀의 3점슛까지 터지며 104-91까지 앞서나가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포틀랜드는 보스턴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차곡차곡 넣으며 특별한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국 포틀랜드가 112-10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28승 9패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보스턴은 8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 12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28승 9패) 112(27-32, 31-28, 32-26, 22-18)104 보스턴(13승 25패)
덴버(19승 17패) 120(34-25, 35-22, 23-19, 28-28)94 올랜도(10승 27패)
댈러스(22승 16패) 110(17-22, 25-15, 42-40, 26-30)107 뉴올리언즈(15승 2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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