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릴라드, 매튜스 3점슛 11개' POR, 서부 1위 복귀
- NBA / 우식 이 / 2014-01-03 16:24:47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데미안 릴라드와 웨슬리 매튜스가 3점슛 11개를 합작해내며 팀을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복귀시켰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3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134-104의 대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3점슛 6개 포함 24점(7어시스트), 매튜스가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올리는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 활약을 펼치는 맹공을 퍼부었다. 또한 전체 3점슛과 리바운드에서 각각 21-7, 52-30으로 압도해 내외곽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샬럿은 크리스 더글라스 로버츠(20점 4리바운드)와 알 제퍼슨(19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내외곽에 걸친 상대의 맹폭을 견뎌내지 못 했다.
포틀랜드의 외곽은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기 시작했다. 알드리지의 페이드어웨이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후, 매튜스와 릴라드가 2개, 니콜라스 바텀과 모 윌리엄스가 1개씩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샬럿은 제퍼슨과 로버츠가 어렵게 득점하며 쫓아가려 했지만, 상대의 내외곽에서 터지는 공격을 막아낼 재간이 없었다.
포틀랜드가 39-21로 초반 기선제압을 확실히 하며 맞은 2쿼터 초반, 샬럿의 레이먼 세션스에게 연속 6점을 허용해 잠시 쫓기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윌리엄스와 릴라드가 2연속 3점슛을 나란히 올려 다시 멀찍이 도망갔다. 이후에는 로빈 로페즈와 메이어스 레오나드가 페인트존에서 활약해 힘을 보탰다. 샬럿은 제퍼슨과 제럴드 헨더슨이 계속해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2쿼터 후반 9점을 홀로 몰아친 매튜스의 활약에 포틀랜드는 70-49까지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서로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양상이 계속된 끝에 100-77로 포틀랜드가 앞서 완전히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들어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한 포틀랜드는 그들마저 3점슛 총 5개를 꽂아넣는 활약을 보여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윌 바튼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고, 도렐 라이트와 앨런 크랩은 3점슛 2개, 1개씩을 보탰다. 샬럿은 세션스와 자네로 파고 등이 끝까지 저항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결국 포틀랜드가 134-104의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려, 이날 브루클린 네츠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2연패를 기록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복귀했다. 반면 샬럿은 5연패에 내몰리게 됐다.
# 3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26승 7패) 134(39-21, 31-28, 30-28, 34-27)104 샬럿(14승 20패)
멤피스(14승 17패) 99(22-26, 31-15, 16-32, 30-18)91 피닉스(19승 12패)
유타(11승 24패) 96(20-20, 31-22, 23-19, 22-26)87 밀워키(7승 25패)
필라델피아(11승 21패) 113(30-25, 31-26, 31-26, 21-27)104 새크라멘토(10승 2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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