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렌 4쿼터 맹활약' MIA, 덴버에 역전승
- NBA / 우식 이 / 2013-12-31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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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레이 알렌이 클러치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4쿼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마이애미 히트는 31일(한국시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97-94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의 알렌은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9점을 몰아넣는 등 13점 7리바운드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르브론 제임스는 26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크리스 보쉬는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드웨인 웨이드와 마리오 찰머스는 각각 12점,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덴버는 타이 로슨이 26점 7어시스트로 최다득점하며 분전했다. 대럴 아서와 윌슨 챈들러가 13점씩을 보탰고, J.J. 힉슨은 12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마이애미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셰인 베티어의 3점슛 2개와 웨이드, 제임스 등의 활약으로 4분 동안 12-4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로슨과 조던 해밀턴에게 연이은 3점슛을 허용해 쫓겼고,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다 쿼터 종료 3초 전, 로슨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29-30으로 역전 당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마이애미는 상대 케네스 파리에드에게 페인트존을 내주며 연속 8점을 허용해 점수 차를 벌려주고 말았다. 1쿼터에 이어 종료 4초를 남기고 아서에게 3점슛을 맞아 46-55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마이애미가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개시 후 3분 30초 동안 상대를 무득점에 묶은 채 13점을 쏟아부으며 59-55로 금세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힉슨과 아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 당했고, 종료 1분 전 랜디 포예와 티모페이 모즈코프에게 골밑슛을 맞아 72-77로 다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마이애미는 비즐리의 돌파와 알렌의 3점으로 3분 여 만에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는 공방을 계속해서 벌였다. 덴버의 로슨에게 3점슛을 맞으며 89-90으로 역전 당한 종료 2분 21초 전, 제임스와 알렌이 득점을 올려 93-90으로 마이애미가 앞서나갔다.
덴버는 챈들러의 덩크슛으로 다시 따라붙었지만, 종료 30초 전 비즐리가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려 96-92로 점수 차를 벌려놨다. 덴버는 5초 만에 포예가 돌파로 득점했고, 바로 파울작전을 사용했다. 15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낸 알렌이 2번째 슛을 실패해 덴버에 다시 기회가 왔다. 작전타임 후 3초를 남기고 로슨이 3점슛을 던졌으나 림을 외면했고, 결국 마이애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게 됐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2연승을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고, 덴버는 7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 31일 경기 결과
마이애미(24승 7패) 97(29-30, 17-25, 26-22, 25-17)94 덴버(14승 16패)
유타(10승 24패) 83(21-21, 21-13, 21-19, 20-27)80 샬럿(14승 18패)
피닉스(19승 11패) 107(30-24, 31-16, 27-19, 19-29)88 LAC(21승 1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레이 알렌(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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