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듀란트 33점' OKC, HOU 대파하고 리그 선두
- NBA / 우식 이 / 2013-12-30 23:27:36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케빈 듀란트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30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17-86으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가 3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제레미 램이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레지 잭슨은 16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타보 세포로샤는 1쿼터에만 넣으며 팀의 초반 리드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아론 브룩스가 17점, 옴리 카스피와 챈들러 파슨스가 15점씩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이 8점으로 부진했고, 드와이트 하워드는 9점 9리바운드에 그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오클라호마의 공격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듀란트의 자유투 2득점을 시작으로 세포로샤가 연속 5득점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후 듀란트와 잭슨의 득점이 계속 폭발했고, 1쿼터 5분 27초 하워드의 골밑슛이 터지기까지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아 13-0까지 앞서갔다. 세포로샤는 다시 4득점을 더했고, 잭슨 또한 1쿼터 동안 9점을 득점해 26-14의 리드를 이끌었다.
2쿼터는 양 팀이 나란히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12점, 램이 7점을 올렸고, 휴스턴은 파슨스와 카스피가 8점씩을 기록했다. 결국 양 팀 모두 30점의 똑같은 득점을 기록하며 56-44로 오클라호마가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오클라호마는 24초 만에 휴스턴의 파슨스에게 3점슛을 맞으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약 4분 10여 초 동안 상대를 47점에 묶어놓은 채 듀란트와 잭슨이 3점슛 3개를 합작해내며 71-47까지 달아났다. 휴스턴은 브룩스의 3점슛 2개와 카스피, 파슨스의 득점으로 저항했지만,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쿼터 중반 12점을 홀로 연달아 넣는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90-70으로 오클라호마가 완전히 승기를 잡은 채 시작한 4쿼터에도 램이 15점을 몰아치며 상대에게 반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결국 오클라호마가 117-85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리그 전체 단독 1위에 오르게 됐다. 반면 휴스턴은 3연승의 분위기가 끊기며 시즌 12패째(20승)를 기록하게 됐다.
# 30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25승 5패) 117(26-14, 30-30, 34-26, 27-16)86 휴스턴(21승 12패)
샌안토니오(24승 7패) 112(27-23, 30-26, 24-38, 31-17)104 새크라멘토(9승 20패)
필라델피아(9승 21패) 111(20-22, 32-30, 34-25, 25-27)104 LAL(13승 1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롤,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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