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스캇 브룩스, “웨스트브룩, 그가 그리울 것”
- NBA / kahn05 / 2013-12-29 00:02:0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웨스트브룩 없어도 좋은 팀이 돼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핵심 전력 중 하나를 잃었다.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이 오른쪽 무릎 수술로 인해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샘 프레스티(37)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은 “웨스트브룩이 고통을 안으면 뛰었을 것이다. 하지만 참아오면서 뛰었던 것 같다. MRI 화면을 확인한 후, 수술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웨스트브룩의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웨스트브룩의 복귀를 돕는 것이다. 웨스트브룩의 재활을 원활하게 해 이전의 플레이를 하게끔 도와야 한다. 그 또한 복귀에 열정이 있을 것”이라며 웨스트브룩의 복귀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4월 27일(이하 미국시간)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이후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10월 1일에는 추가 수술을 받은 바 있었다. 그의 무릎이 완전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에도 공격형 가드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평균 32.9분을 소화하며 21.3득점 7.0어시스트 6.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에 이어 팀 내 제2옵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스캇 브룩스(48)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그가 그리울 것이다. 우리는 웨스트브룩이 있으면 매우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웨스트브룩 없이 좋은 팀이 돼야 한다”며 웨스트브룩의 부재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간) 샬럿 밥캐츠를 89-85로 꺾었다. 케빈 듀란트가 34득점 12리바운드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고, 웨스트브룩을 대신해 들어간 레지 잭슨(191cm, 가드)은 30분 동안 10득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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