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티그 버저비터’ 애틀란타, 2차 연장 끝 클리블랜드 격파

NBA / kahn05 / 2013-12-27 12:54:47
20131227 제프 티그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27일(한국시간)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125로 격파했다. 애틀란타는 이 날 승리로 16승 13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제프 티그(188cm, 가드)는 이 날 버저비터를 포함해 34득점 14어시스트에 3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알 호포드(208cm, 센터)와 폴 밀샙(203cm, 센터)은 각각 2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2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카일 코버(201cm, 가드)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퍼부었다.

클리블랜드의 카일리 어빙(191cm, 가드)은 이 날 40득점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트리스탄 톰슨(206cm, 포워드)과 디온 웨이터스(193cm, 가드)도 각각 22득점 6리바운드와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애틀란타는 호포드와 코버, 밀샙 등의 득점을 앞세워 득점을 올렸고, 클리블랜드는 톰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2쿼터에도 두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고, 50-48로 전반전을 마쳤다.

애틀란타는 호포드의 득점과 코버의 3점포로 71-6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웨이터스의 외곽포가 터지며 80-80,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어빙의 득점까지 폭발하며 4쿼터 중반 83-90까지 앞서나갔다.

애틀란타는 호포드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다. 호포드는 4쿼터 종료 1분04초를 남겨놓고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95-95, 1차 연장전으로 돌입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의 승부는 쉽사리 갈리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어빙과 앤더슨 바레장(211cm, 센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99-103으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티그가 1차 연장전 종료 4초 전에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8-108, 2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팀의 혈투는 2차 연장전에서도 이어졌다. 애틀란타는 어빙과 톰슨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주며 113-118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코버가 바스켓카운트와 3점슛을 성공시켰고, 티그도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며 125-12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2차 연장전 종료 55초를 남겨놓고 어빙이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티그가 연장전 종료 부저가 울림과 동시에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휴스턴 로케츠는 도요타 센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0-92로 격파했다. 휴스턴은 이 날 승리로 시즌 20승(11패)을 달성했다. 제임스 하든(196cm, 가드)은 이 날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이 날 자유투로만 22점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 27일 경기 결과

애틀란타(16승 13패) 127(26-27, 24-21, 26-24, 19-23, 13-13, 19-17)125 클리블랜드(10승 18패)
휴스턴(20승 11패) 100(26-23, 19-30, 21-19, 34-20)92 멤피스(12승 16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프 티그(애틀란타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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