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하든 28점' HOU, SAS에 대승
- NBA / 우식 이 / 2013-12-26 16:48:06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제임스 하든이 28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 로케츠는 26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98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하든이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각각 6개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챈들러 파슨스가 3점슛 5개 포함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테렌스 존스가 21점 14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3명이 20점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는 15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확실히 사수했다. 제레미 린은 포인트가드로서 13점 8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다.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가 22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고, 팀 던컨이 11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토니 파커가 6점 4어시스트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3점슛에서 상대에 5-12로 절대열세에 몰리며 패했다.
1쿼터 휴스턴은 내외곽의 조화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워드와 존스가 골밑에서 맹폭을 가하면서, 파슨스가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터뜨리며 수비를 분산시켰다. 휴스턴은 파슨스의 4개를 포함 총 6개의 3점슛이 터지며 1쿼터 40점이라는 대량득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가 팀의 초반 9점을 모두 책임지는 등 13점을 폭발시켰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결국 40-25로 1쿼터를 마치며 휴스턴이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들어 휴스턴의 하든이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장기인 돌파로 6점을 올려놨고, 하워드도 골밑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리드를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맹활약한 지노빌리가 2쿼터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마르코 벨리넬리와 던컨을 중심으로 잠잠했던 다른 선수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한때 6점 차까지 쫓았지만, 하워드와 존스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했다.
60-51로 휴스턴이 여전히 앞선 채 맞은 3쿼터, 샌안토니오에게 맹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카와이 레너드에게 많은 득점을 내주며 2분 48초를 남기고 75-73까지 쫓겼다. 그러나 이후 제레미 린과 하든이 8점을 합작해내며 83-75로 다시 도망갔다.
4쿼터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중반까지 5점의 점수 차로 경기를 계속 끌고 갔다. 그러나 4쿼터 5분 여가 지난 후부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후 휴스턴의 하든은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 자신이 모든 능력을 발휘하며 연속 11점을 올려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사실상 이때 승부는 휴스턴 쪽으로 기울었다. 존스는 골밑을 계속해서 공략하며 쐐기를 박았고, 마지막 하든의 3점슛이 다시 터지며 111-98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1분 9초 전 해리슨 반스의 위닝 자유투로 105-10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드 리(23점 13리바운드), 앤드루 보거트(10점 14리바운드), 스테판 커리(15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등 3명이 더블 더블을 기록해 팀을 이끌었다. 클레이 톰슨은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리와 함께 최다득점을 올렸다.
LAC도 크리스 폴(26점 11어시스트), 블레이크 그리핀(20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13점 13리바운드) 등이 더블 더블을 올리며 맞섰지만,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 하고 패하고 말았다. 자말 크로포드는 19점을 올렸지만 해리슨 반스의 자유투를 허용하는 결정적인 파울을 범하며 결과적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3연승을 달리게 됐고, LAC는 5연승의 분위기가 끊어지게 됐다.
# 26일 경기 결과
휴스턴(19승 11패) 111(40-25, 20-26, 23-24, 28-23)98 샌안토니오(22승 7패)
골든스테이트(17승 13패) 105(22-30, 29-23, 24-25, 30-25)103 LAC(20승 10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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