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돌아온 해결사' 파커 26점 SAS, TOR에 승리 거둬

NBA / 우식 이 / 2013-12-24 15:02:00
20130515 Daily(Tony Parker)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토니 파커가 부상에서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4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112-99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26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마누 지노빌리가 18점(5리바운드), 대니 그린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카와이 레너드는 13점 10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으로 골밑을 지켰다.

토론토는 카일 로우리와 테렌스 로스가 나란히 23점씩을 기록했고, 이외에도 세 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4쿼터 상대에게 5개의 3점슛을 내주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전 멤버들의 고른 활약 속에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종료 17초 전, 상대 로우리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25-2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지노빌리의 덩크슛으로 재역전하며 2쿼터를 시작한 샌안토니오는 패트릭 밀스와 마르코 벨리넬리가 맹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2쿼터 후반 파커가 3점슛, 돌파, 자유투로 연속 득점하며 55-47까지 달아났으나, 종료 30초 전 로우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해 55-4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부터 토론토의 추격을 거셌다. 요나스 발렌시우나스가 연속 4득점했고, 데마르 데로잔의 3점슛까지 터져 57-56으로 쫓겼다. 이후에도 샌안토니오가 파커, 팀 던컨 등 베테랑을 앞세워 도망갈 만하면 토론토가 바로 쫓아가는 양상이 계속됐다. 그러나 3쿼터 후반 보리스 디아우와 지노빌리의 활약으로 78-72로 다시 격차를 벌리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까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비슷한 점수 차를 유지했지만, 중반에 접어들며 샌안토니오가 조금씩 더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87-80으로 앞서 있던 4쿼터 4분 경, 그린의 3점슛으로 이날 첫 두 자리 점수 차가 났다.

이후 토론토는 로스가 내외곽에서 맹폭을 가하며 한때 5점 차까지 쫓았지만, 샌안토니오는 파커의 득점으로 번번이 이를 저지했다. 그린과 레너드는 3점슛 5개를 합작해 추격에 찬물을 끼얹음과 동시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22승 6패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유지했고, 토론토는 11승 15패째를 올리게 됐다.

# 24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22승 6패) 112(25-26, 30-23, 23-23, 34-27)99 토론토(11승 15패)

댈러스(16승 12패) 111(20-26, 30-31, 36-21, 25-26)104 휴스턴(18승 11패)

멤피스(12승 15패) 104(27-21, 26-27, 24-23, 27-23)94 유타(8승 23패)

골든스테이트(16승 13패) 89(30-22, 17-21, 17-23, 25-15)81 덴버(14승 13패)

피닉스(17승 10패) 117(28-24, 36-27, 26-17, 27-22)90 LAL(13승 15패)

뉴올리언즈(12승 14패) 113(28-27, 24-25, 25-25, 36-23)100 새크라멘토(8승 19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식 이 우식 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