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릴라드 29점' POR, 서부 2위 수성
- NBA / 우식 이 / 2013-12-22 19:02:38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데미안 릴라드가 팀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선사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2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0-107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의 릴라드는 경기 종료 1분 27초 전, 극적인 역전 3점슛을 터뜨리는 등 29점(5어시스트)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웨슬리 매튜스는 나란히 18점씩을 올려 힘을 보탰다. 니콜라스 바텀은 1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뉴올리언즈는 타이릭 에반스가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21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라이언 앤더슨도 18점을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즈루 홀리데이는 13점 7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 했다.
1쿼터 포틀랜드는 상대 선수들 전원의 고른 활약에 고전했다. 특히 에릭 고든에게 9점, 앤더슨에게 7점을 허용하며 쿼터 중반 9-20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릴라드와 알드리지 등의 득점으로 21-26, 5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힌 채 1쿼터를 마쳤다.
비슷한 점수 차를 유지하던 2쿼터 중반, 뉴올리언즈의 홀리데이와 앤더슨, 알렉시스 아진카 등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36-49까지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후 약 3분 간 릴라드, 알드리지 등이 맹폭을 가해 49-49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릴라드의 3점슛으로 52-51 역전에까지 이르렀지만, 전반 종료 7초를 남기고 데이비스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덩크를 내줘 52-5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포틀랜드는 로빈 로페즈와 매튜스가 초반 12점을 합작해내며 재역전했다. 이후 바텀의 3점슛, 알드리지의 덩크슛까지 터져 69-59,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뉴올리언즈도 고든과 에반스, 데이비스 등을 앞세워 3쿼터 후반 추격을 가했고, 결국 3쿼터는 83-78로 포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4쿼터 들어 포틀랜드는 초반 3개의 3점슛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계속해서 5-10점의 점수 차를 유지하던 포틀랜드는 경기 종료 5분 여를 앞두고부터 맹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앤서니 모로우의 3점슛을 시작으로, 데이비스, 에반스 등에 연이은 득점을 허용했고, 이어 데이비스에게 다시 자유투까지 허용해 2분을 남기고 103-101로 역전 당했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바로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지만, 다시 데이비스에 덩크슛을 허용했다. 그러나 릴라드가 3점슛으로 재역전을 이뤘고, 에반스의 2번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12초를 남기고 108-107 포틀랜드의 리드 상황에서 뉴올리언즈는 반칙작전을 택했다.
바텀은 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고, 앤더슨과 에반스의 마지막 3점슛까지 무위로 돌아가며 결국 포틀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23승 5패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뉴올리언즈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22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23승 5패) 110(21-26, 31-27, 31-25, 27-29)107 뉴올리언즈(11승 14패4연패)
피닉스(16승 10패) 123(38-25, 25-33, 28-24, 32-26)108 댈러스(15승 12패)
LAC(19승 9패) 112(28-18, 28-25, 23-17, 33-31)91 덴버(14승 12패)
골든스테이트(15승 13패) 102(27-26, 19-16, 26-15, 30-26)83 LAL(13승 1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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