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닉 영 25점' LAL, 코비 없이도 2연승…5할 승률 복귀
- NBA / 우식 이 / 2013-12-22 04:11:50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가 복귀 후 6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입었지만, 팀의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4-91로 승리했다.
LAL은 닉 영이 3점슛 4개 포함 25점 4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파우 가솔은 21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자비에 헨리도 21점을 올리는 등 총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득점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조디 믹스도 17점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케빈 러브(25점 13리바운드)와 니콜라 페코비치(22점 13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케빈 마틴이 14점을 올려 맞대응했다. 그러나 이들 외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아무도 없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1쿼터 LAL은 헨리가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헨리는 3점슛, 돌파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다.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여기에 영과 믹스도 7점씩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러브, 마틴, 페코비치의 삼각편대가 맹활약하며 쫓아가려 했지만, LAL의 공세에 기세가 눌렸다. 1쿼터부터 LAL이 35-26으로 크게 리드한 채 2쿼터를 맞았다.
1쿼터의 분위기가 계속되던 2쿼터 중반, LAL은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44-33으로 앞서고 있던 2쿼터 종료 6분 20여 초 전, 미네소타 J.J. 바레아의 3점슛을 시작으로 러브, 페코비치 등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코리 브루어에게 자유투까지 허용해 49-53으로 뒤집히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LAL은 가솔의 연속 4득점으로 금세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약 8분 동안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3쿼터 막판, 웨슬리 존슨의 덩크슛과 영의 점프슛으로 81-76으로 다시 분위기를 잡으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LAL이 90-89로 근소하게 앞선 종료 4분 40초 전, 가솔이 덩크슛에 이어 3점슛까지 터뜨리며 6점 차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페코비치의 자유투로 쫓았지만, 다시 가솔이 2득점을 올렸고, 이어 영이 3점슛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2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네소타는 페코비치가 패스미스를 저질렀고, 리키 루비오가 상대 셰인 윌리엄스의 슛 동작에서 파울을 범해 자유투까지 허용했다. 이후 미네소타의 모든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결국 LAL이 104-9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AL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2연승을 달리며 13승 13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게 됐다. 반면 미네소타는 이틀 전 거함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 하고 시즌 14패째(13승)를 당하게 됐다.
# 21일 경기 결과
LAL(13승 13패) 104(35-26, 16-27, 30-23, 23-15)91 미네소타(13승 14패)
인디애나(21승 5패) 114(25-20, 31-25, 31-20, 27-16)81 휴스턴(17승 10패)
토론토(10승 4패) 109(22-33, 27-19, 29-29, 23-20)108 댈러스(15승 11패)
피닉스(15승 10패) 103(20-28, 28-34, 24-20, 31-17)99 덴버(14승 1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닉 영(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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