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리그] '3점슛 10개' KB스타즈, 신한은행 잡고 공동 선두 등극

KBL / sportsguy / 2013-12-21 10:25:40
심성영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3연승을 기록했다.

KB스타즈는 20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 리그에서 이경희(22점 4리바운드), 김한비(18점 7리바운드 5블록슛), 심성영(15점) 등 선수들 고른 활약으로 양인영(16점 14리바운드), 박다정(19점 4리바운드), 허기쁨(11점 7리바운드), 윤미지(11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가 분전한 안산 신한은행을 82-72로 물리쳤다.

KB스타즈는 오늘 결과로 3연승으로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신한은행은 2연패를 기록했다.

1쿼터 양팀은 난타전을 펼쳤다. KB스타즈는 이경희가 11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수진이 6점을 올리는 등 선수들이 고르게 지원 사격을 펼쳐 23점을 쓸어담았다. 신한은행은 이적생인 박다정이 8점을, 양인영과 허기쁨이 6점 씩을 만들며 총 22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쿼터 KB스타즈가 극강의 수비력을 뽐내며 신한은행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김한비 5점을 중심으로 5명 선수가 득점에 가담해 20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와 달리 공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흐름을 내주었다. 공격이 총 10점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고, 수비도 1쿼터에 이어 정리되지 못했다. 결국 KB스타즈가 43-32, 11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KB스타즈 상승세는 이어졌다. 심성영이 특유의 돌파 등으로 11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1쿼터 11점을 만들어낸 이경희가 8점을 집중시키는 활약으로 23점을 만들며 공격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허기쁨과 양인영이 득점에 가담했지만, 계속해서 수비를 정리하지 못한 채 KB스타즈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3쿼터도 KB스타즈가 66-48, 18점을 앞서면서 승리에 한발짝 다가섰다.

4쿼터 신한은행이 박다정과 효과적인 지역 방어를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KB스타즈는 공격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저조한 슛 성공율에 발목이 잡힌 신한은행은 점수차를 쉽게 줄이지 못했다. 그리고 KB스타즈는 중반을 넘어 김가은, 김한비 3점슛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고, 결국 승리를 손에 거머쥘 수 있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portsguy sportsguy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