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무릎 부상' 코비, "그저 뛰고 싶을 뿐"

NBA / kahn05 / 2013-12-21 00:02:29
2013723 코비 브라이언트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또 한 번의 시련이다.

LA 레이커스가 팀의 에이스인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를 또 한 번 잃고 말았다. 코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96-92,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 때부터 불안감은 싹트고 있었다.

코비는 멤피스와의 경기 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정강이뼈 부분 상단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지난 4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8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온 것이다.

마이크 댄토니(62) 레이커스 감독은 “정말 악재다. 코비는 지난 8개월 동안 열심히 재활해서 코트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그는 또 한 번 6주 동안 회복기를 가져야 한다”며 코비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부상으로 많은 신음을 했다. 스티브 내쉬(191cm, 가드)와 스티브 블레이크(191cm, 가드), 조던 파머(188cm, 가드) 등 팀의 포인트가드진이 모두 부상을 입었고, 코비까지 부상을 당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코비의 팀 동료인 파우 가솔(213cm, 센터)은 “코비가 8개월 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재활도 열심히 했고,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전투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코비의 부상을 믿지 못하는 듯했다.

마이애미 히트의 슈퍼 스타,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 또한 코비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비가 곧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코비가 코트에 복귀하기를 바랐다.

코비는 “나는 그저 뛰고 싶을 뿐이다. 아직 농구하는 것을 사랑한다. 내가 가진 기술을 아직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내 농구 인생을 긍정적인 상황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부상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kahn05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