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그렉 포포비치, “주축 멤버 없이 잘 풀었다”

NBA / kahn05 / 2013-12-21 00:00:44
20131221 그렉 포포비치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이 없이 잇몸으로 일궈낸 승리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0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102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21승 5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211cm, 포워드)-토니 파커(188cm, 가드)-마누 지노빌리(196cm, 가드) 등 주축 멤버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스테판 커리(191cm, 가드)가 버티는 골든스테이트의 화력도 걸림돌 중 하나였다.

주축 멤버는 없었지만, 강팀은 강팀이었다. 샌안토니오의 마르코 벨리넬리(196cm, 가드)와 카와이 레너드(201cm, 포워드)가 각각 28득점과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패티 밀스(183cm, 가드)와 대니 그린(198cm, 가드)이 각각 20득점 5리바운드 3스틸과 11득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그렉 포포비치(64) 샌안토니오 감독은 “벨리넬리와 레너드 같은 선수들이 주축 전력의 공백 속에서도 잘해줬다. 주축 선수들이 없어도, 다른 선수들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며 백업 멤버들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한 “그들이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 같다. 나 또한 이러한 부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며 백업 멤버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드 리(206cm, 포워드)와 커리가 각각 32득점 13리바운드와 30득점 15어시스트로 주축 자원들이 빠진 샌안토니오를 격침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잇몸에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하며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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