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듀란트 30점' OKC, 파죽의 7연승
- NBA / 우식 이 / 2013-12-18 16:07:02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케빈 듀란트가 30점을 올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18일(한국시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5-93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오클라호마는 20승 4패를 기록, 전날 1패를 추가하며 19승 5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한 발 앞서가게 됐다. 또한 서부 컨퍼런스 1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22승 4패)에는 불과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30점 6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21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서지 이바카는 17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덴버는 J.J.힉슨이 20점 14리바운드, 타이 로슨이 17점 13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지만, 전체 리바운드 수에서 43-53으로 열세에 몰린 것이 패인이었다.
1쿼터 오클라호마는 초반 11점을 이바카가 홀로 모두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에 덴버는 전 멤버들이 고루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시소게임이 계속되던 중, 듀란트가 쿼터 후반 3점을 올리며 29-24로 오클라호마가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오클라호마는 1쿼터에 잠잠했던 제레미 램, 레지 잭슨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수비에서도 약 3분 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35-24로 앞서갔다.
덴버도 케네스 파리에드(13점 7리바운드)가 이후 6점을 책임지며 4점 차까지 좁혔지만,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2연속 앨리웁 덩크슛과 3점슛을 몰아쳐 52-4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오클라호마는 덴버의 윌슨 챈들러에게 연속 9점을 얻어맞으며 58-57까지 쫓겼다. 중반까지 이어진 접전의 분위기를 돌려놓은 것은 역시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었다. 둘은 번갈아가며 득점을 해내며 덴버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듀란트가 5점, 웨스트브룩이 4점을 올려 달아났고, 이후에도 듀란트가 연속 4점을 올려 75-65로 점수 차를 더 벌린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오클라호마는 램, 데릭 피셔, 웨스트브룩이 차례로 3점슛을 꽂아넣으며 상대의 추격을 원천차단했다. 4쿼터에만 웨스트브룩이 8점, 램이 7점, 피셔가 6점을 기록했다.
덴버는 네이트 로빈슨이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고, 로슨과 힉슨도 각각 7점씩을 올리며 마지막 불씨를 살리고자 했다. 그러나 상대 웨스트브룩의 전천후 득점과 피셔, 램 등의 정확한 슛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04-9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8점 12어시스트, 데이비드 리가 21점 17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두 명의 선수가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다. 클레이 톰슨은 16점 6어시스트로 공격에서 힘을 보탰고, 앤드류 보거트는 10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뉴올리언즈는 라이언 앤더슨이 21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44-58로 뒤졌고, 2점슛 성공률이 37.5%(33/88)에 그치며 상대에 승리를 헌납했다.
# 18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20승 4패) 105(29-24, 23-20, 23-21, 30-28)93 덴버(14승 10패)
골든스테이트(14승 12패) 104(26-19, 31-20, 31-26, 16-28)93 뉴올리언즈(11승 1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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