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홈 12연승’ 스캇 브룩스, “수비 기복, 가다듬어야 한다”

NBA / kahn05 / 2013-12-17 04:53:24
20131217 스캇 브룩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수비의 기복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홈 12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6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올랜도를 101-98로 힘겹게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7분을 남겨놓고 94-78로 앞서며 승부를 쉽게 마무리짓는 듯했다. 그렇지만 올랜도의 추격은 만만치 않았다. 아론 아플라로(196cm, 가드)와 빅터 올라디포(193cm, 가드)가 4쿼터 중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지막 7분 동안 기록한 득점은 단 ‘7’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올랜도와의 격차를 잘 유지하며 홈 12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와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각각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20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원투펀치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스캇 브룩스(48)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우리 수비가 기복이 있었다고 본다. 잘한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 이러한 부분들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수비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듀란트 또한 “올랜도는 끝까지 맞서싸웠다. 그들은 우리를 끝까지 몰아붙이며 우리를 힘겹게 했다. 하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며 올랜도의 마지막 추격에 힘겨워했다고 토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13초를 남겨놓고 듀란트가 1개의 자유투만 성공시키는 바람에 101-98, 3점 차로 올랜도에 반전의 빌미를 마련했다. 하지만 올랜도는 글렌 데이비스(206cm, 포워드)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랜도의 마지막 추격에 홈 12연승의 기록을 세우는데 실패할 뻔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캇 브룩스(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kahn05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