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드리지 24점' POR, UTA에 4연패 빠뜨려
- NBA / 우식 이 / 2013-12-10 15:20:35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서부컨퍼런스 북서부지구 1위와 꼴찌의 대결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0일(한국시간) 에너지 솔루션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94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포틀랜드의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2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로빈 로페즈(15점 11리바운드)는 더블 더블로 골밑을 지켰고, 데미안 릴라드(18점 5리바운드)와 웨슬리 매튜스(16점 3어시스트) 도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유타는 알렉 벅스가 20점, 에네스 칸터가 19점 5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3점슛이 1개에 그쳤을 정도로 극심한 외곽슛 부진 속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약속이나 한 듯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22-22, 동점으로 1쿼터를 마친 양 팀의 균형은 2쿼터 후반부터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다. 40-39로 포틀랜드가 1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중 웨슬리 매튜스가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달아났다. 이후 로빈 로페즈와 알드리지의 득점으로 51-45, 다소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포틀랜드는 2쿼터 후반 잡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알드리지와 매튜스가 내외곽을 맹폭하며 각각 8점, 7점씩을 올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유타는 칸터와 벅스, 제퍼슨이 고르게 득점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결국 3쿼터를 77-64로 앞서며 마무리한 포틀랜드는, 4쿼터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해 결국 105-9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이틀 전 댈러스에 5연승을 저지 당한 후 다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추슬렀다. 반면 유타는 4연패에 빠지며 19패째(4승)를 기록해 이번 시즌 최약체의 오명을 이어갔다.
한편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12-97로 새크라멘토가 승리했다.
새크라멘토는 디마커스 커즌스가 32점 19리바운드, 데릭 윌리엄스가 31점 5리바운드 5스틸을 올리는 '투맨쇼'를 펼쳤다. 여기에 아이재아 토마스도 24점 12어시스트를 보태 대승의 발판을 놨다.
댈러스는 몬타 엘리스가 21점 5어시스트, 덕 노비츠키가 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했지만, 상대의 맹폭을 견뎌내지 못 했다.
# 10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18승 4패) 105(22-22, 29-23, 26-19, 28-30)94 유타(4승 19패)
새크라멘토(6승 13패) 112(34-23, 23-24, 35-26, 20-24)97 댈러스(13승 9패)
멤피스(10승 10패) 94(23-16, 28-14, 22-30, 21-25)85 올랜도(6승 15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식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