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듀란트 VS 폴 조지' 에이스 대결에서 듀란트 판정승

NBA / 우식 이 / 2013-12-09 14:02:12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케빈 듀란트와 폴 조지의 에이스 대결에서, 36점을 올린 듀란트가 판정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9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8-94로 완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3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26점 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레지 잭슨과 서지 이바카도 각각 15점,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32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로이 히버트(12점 9리바운드)와 데이비드 웨스트(11점)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6으로 크게 뒤져 골밑을 장악 당했고, 야투성공률도 40%(OKC 61%)에 그쳐 대패하고 말았다.

듀란트는 1쿼터부터 승부를 결정지으려는 듯 득점에 적극 가담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팀의 초반 7점을 모두 책임지더니, 결국 1쿼터 28점 중 14점을 홀로 넣으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2쿼터의 시작을 알리는 3점을 성공시킨 후, 약 5분 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듀란트는 쿼터 막판 자유투로 2점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팀은 56-37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9점, 4쿼터에 8점을 추가한 듀란트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는, 특별한 위기 없이 후반을 보내며 118-94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는 2연승을 달리며 15승 4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해 팀이 정상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또한, 리그 전체 승률 1위인 동부컨퍼런스의 인디애나를 맞아 서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인디애나는 시즌 3패째(18승)를 당하게 됐다.

# 9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15승 4패) 118(28-18, 28-19, 34-32, 28-25)94 인디애나(18승 3패)

휴스턴(15승 7패) 98(28-18, 24-20, 31-23, 15-27)88 올랜도(6승 14패)

토론토(7승 12패) 106(30-20, 21-27, 22-21, 33-26)94 LAL(10승 10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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