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커리 4Q 맹활약 GSW, TOR에 대역전극

NBA / 우식 이 / 2013-12-04 16:49:30
20130503 Daily(Stephen Curry)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4쿼터 8개의 3점슛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27점 10어시스트 5스틸)는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클레이 톰슨(22점 7어시스트 3점슛 6개) 또한 4쿼터 3점슛 4개로 맹활약했다. 이외에도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토론토는 1쿼터에만 17점을 앞서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4쿼터 상대 외곽포에 속수무책 당하며 다 잡은 월척을 놓아줘야 했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의 야투율 부진을 틈 타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20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11점, 루디 게이(18점 4리바운드)가 9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여기에 요나스 발렌시우나스(211cm, 센터)도 골밑에서 6점을 보태 내외곽의 균형을 맞췄다.

1쿼터를 19-36으로 뒤진 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2, 3쿼터 들어 토론토와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그러나 딱히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 하고, 70-88의 점수 차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반전의 기운이 맴돌았다. 톰슨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저메인 오닐(11점 8리바운드)과 데이비드 리(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각각 4점씩을 연속으로 쓸어담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다시 톰슨과 커리가 3점슛을 2개씩 성공시키며 종료 3분을 남기고 101-99, 이 경기 첫 역전에 성공한다.

토론토의 데마르 데로잔(26점 3어시스트)이 다시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톰슨이 이어진 공격에서 곧바로 3점슛을 꽂아넣었다. 커리는 이후 얻어낸 6개의 자유투 중 5개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고, 토론토는 라우리와 게이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112-103으로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으며 2연승을 달리게 됐다. 반면 토론토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4연패에 빠졌다.

# 4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11승 8패) 112(19-36, 29-29, 22-23, 42-15)103 토론토(6승 11패)

멤피스(9승 8패) 110(23-19, 23-35, 36-20, 28-17)91 피닉스(9승 9패)

댈러스(11승 8패) 89(22-18, 17-24, 21-25, 29-15)82 샬럿(8승 11패)

오클라호마(13승 3패) 97(19-31, 31-16, 28-18, 19-30)95 새크라멘토(4승 1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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