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경희대, 3연승… 목포대 남자 2부 ‘2연패’(남자부 종합)
- KBL / sportsguy / 2013-12-01 13:28:15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경희대가 3연승에 성공했다.
경희대가 3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에서 오적룡(2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성원(12득점 4리바운드), 한희원(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정성우(10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경민(10득점 1어시스트)이 분전한 상명대를 77-53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A조 선두를 지켰고, 상명대는 첫패(2승)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조금씩 앞서가기 시작했고, 중반으로 접어들어 오적룡과 최창진 돌파에 의한 득점과 수비가 성공적으로 풀어지며 1쿼터를 19-10으로 앞섰다. 상명대는 정성우가 득점에 가담했지만, 다소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2쿼터에도 경희대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의원과 배수용 등 득점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려갔다. 상명대도 이경민 등이 점수를 만들었지만, 분위기를 탄 경희대 흐름을 꺾지 못했다. 결국 경희대는 42-23으로 앞서고 전반전을 정리했다.
경희대는 3쿼터에도 계속 기세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상명대는 인사이드의 핵인 류지석이 3쿼터 6분 여를 남겨두고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완전히 분위기를 내주었다. 그리고 끝이었다. 상명대는 더 이상 추격을 할 힘을 잃었고, 경희대는 30점을 앞서면서 3승째를 수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연세대는 김준일(23점 12리바운드)과 최준용(19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바탕으로 박태준(17점), 하도현(10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한 단국대를 94-65로 대파하고 대회 첫승(1패)을 신고했고, 단국대는 2패째를 당했다.
연세대는 1쿼터를 34-14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시작했다. 2쿼터 24점을 내주면서 43-38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3쿼터 다시 26점을 기록하며 11점만 실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또, 고려대는 이승현(14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이종현(12점 7리바운드 5블록슛)이라는 최강 인사이드 듀오가 골밑을 장악했고, 김지후(12점)가 외곽에서 힘을 보태 건국대를 71-52로 대파했다.
1쿼터를 이종현과 김지후를 앞세워 22-9로 리드를 잡았던 고려대는 이후에도 효과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이어갔고, 71-52으로 크게 앞서고 2승째를 챙겼다. 건국대는 김진유(16점 7리바운드), 장문호(10점 4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첫패(1승)를 당했다.
또, 남자 2부에서는 목포대가 초당대를 82-77로 물리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근호가 25점 7리바운드, 박근우가 22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또, 진태언(17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승리를 거들었다. 초당대는 전상준(22점 6리바운드), 강지웅(13점 7리바운드), 조영우(10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목포대 우승을 막아설 순 없었다.
울산대는 접전 끝에 서울대를 57-53으로 물리쳤다. 이효원(22점 15리바운드)이 더블더블로 승리를 견인했고, 차성혁(12점)이 승리를 어시스트했다. 서울대는 조해찬(18점 17리바운드)과 이충헌(13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4점차 석패를 당하며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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