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상명대, 조선대 잡고 파죽의 2연승...건국대, 단국대 완파(남자부 종합)
- KBL / 우식 이 / 2013-11-28 12:45:58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상명대가 조선대의 막판 대추격전을 뿌리치고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이상윤 감독이 이끄는 상명대는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조선대를 77-68로 물리쳤다.
상명대는 최재호가 17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고, 류지석(16점 7리바운드), 이경민(14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조선대는 이호연(15점 14리바운드)이 더블 더블 활약을 했고, 이승규 14점(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동희 6리바운드), 박여호수아 14점(6리바운드 3스틸) 등으로 고르게 활약했지만, 백업 멤버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1쿼터를 15-13, 불안한 리드 속에 마친 상명대는 2쿼터 최재호가 11점을 몰아치며 앞서갔다. 여기에 이경민과 류지석도 5점씩을 지원해 40-2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상명대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최재호가 6점으로 2쿼터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경민 6점, 정성우 5점, 이진욱 4점 등으로 골고루 득점에 가담했다.
조선대는 전반에 이어 3쿼터에도 10점대의 득점만을 성공시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박여호수아와 이승규가 4점씩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3쿼터까지 상명대가 62-43으로 크게 앞서며 여유있게 4쿼터를 맞았다.
4쿼터엔 조선대가 대추격전을 시작했다. 조선대는 이호연이 골밑을 장악하며 4쿼터에만 8점을 올렸고, 외곽에서 김동희와 박여호수아가 7점씩을 올리며 추격했다.
상명대는 류지석이 8점, 김세진이 7점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이 전혀 득점을 올리지 못 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3쿼터까지 벌어진 19점 차를 극복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상명대가 리드를 지켜내며 77-68로 승리해, 전날 개막전에서 한양대를 꺾은 데 이어 조선대까지 물리쳐 쾌조의 2연승을 달리게 됐다.
한편, 건국대는 김진유(19점 4리바운드 5스틸), 장문호(15점 7리바운드), 신효섭(14점 4리바운드)을 앞세워 단국대를 79-54로 완파했다.
1쿼터 17-7로 일찌감치 분위기를 잡은 건국대는, 3쿼터를 57-37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여세를 몰아 승리를 따냈다.
단국대는 실책을 무려 25개나 범하며 자멸했고, 리바운드에서도 23-35로 크게 밀려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남자2부에서는 서울대가 목포대를 79-73으로 눌렀다. 서울대는 조해찬(22점 10리바운드)이 더블 더블을 올렸고, 이충현(17점 7리바운드), 배득묵(14점 3리바운드)이 소금같은 활약을 했다.
목포대는 김근호가 홀로 36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지만, 서울대의 고른 활약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또 세종대는 이한결(15점 22리바운드)의 완벽 골밑 장악을 앞세워, 김경태(13점 11리바운드), 차성혁( 15점 6리바운드)가 활약한 울산대를 71-62로 꺾으며 전날 초당대에 1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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