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5연패' 케빈 가넷, “이러한 상황, 당황스럽다”
- NBA / kahn05 / 2013-11-26 00:03:10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호화군단’ 브루클린 네츠가 5연패에 빠졌다.
브루클린은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97-109로 패했다. 브루클린은 이 날 경기로 인해 시즌 10번째 패배(3승)를 떠안고 말았다.
브루클린은 이번 여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팀이다. ‘레전드’ 제이슨 키드(40)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고, 폴 피어스(201cm, 포워드)-케빈 가넷(211cm, 포워드) 등 슈퍼스타들이 대거 팀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브루클린은 현재 동부 컨퍼런스 14위로 떨어져 있다. 꼴찌에서 2등인 셈이다. 케빈 가넷은 “지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당황스럽다”며 지금의 연패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존슨(201cm, 포워드)이 이 날 3점슛 8개를 포함해 시즌 최다인 34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은 야투 7개를 합작하는데 그쳤다. 성공률 또한 31%(22개 시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가넷의 득점은 ‘4’에 불과했다.
브루클린은 현재 브룩 로페즈(213cm, 센터)와 데론 윌리엄스(191cm, 가드), 안드레이 키릴렌코(206cm, 포워드)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로페즈와 윌리엄스는 발목 부상으로, 키릴렌코는 등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제이슨 테리(188cm, 가드) 또한 왼쪽 무릎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폴 피어스 또한 “3승 10패도 힘들고, 3승 11패도 힘들 것 같다. 우리는 스스로 큰 구멍을 만드는 것 같다. 우리는 재능 있고 이길 줄 아는 선수들이 많기에 이런 결과를 보는 게 더 힘든 것 같다”며 선수들의 가능성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를 보는 것이 좋지는 않다고 토로했다.
브루클린은 오프시즌 때만 해도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의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팀이다. 그러나 아직까지의 결과는 실망스럽다. 브루클린이 과연 언제부터 강호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가넷(브루클린 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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