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데릭 로즈, 오른쪽 무릎 '큰 부상'... 무기한 결장
- NBA / Jason / 2013-11-25 12:38:04

[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가 다시 수술대 위에 오르게 됐다.
데릭 로즈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중반 무렵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MRI 검사 결과 로즈는 오른쪽 무릎 반월상이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목발을 집어야 하는 상황이다.
로즈는 지난 2012-2013 시즌을 부상으로 통째로 날린데 이어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큰 부상을 당했다. 로즈는 지난 2011-2012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왼쪽무릎의 전방십자인대를 크게 다쳤고, 이 부상으로 말미암아 한 시즌을 내리 부상을 치료하는데 전념해야했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로즈는 이번 시즌에 복귀했다. 로즈는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진 않았지만, 오랜 시간을 뒤로하고 복귀한 만큼 기대도 남달랐을 터. 그러나 로즈는 복귀 후 10경기 만에 또 한 번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로즈는 이번 시즌 평균 15.9점 3.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로즈의 부상으로 또 한 번 시련에 빠지게 됐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에도 로즈가 없었음에도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며 동부의 강호로 우뚝 섰다. 비록 로즈가 없었지만, 이번 시즌에 맞춰 복귀하는 로즈와 함께 더 높은 곳을 내다볼 여력도 충분했다.
하지만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에 이어 로즈마저 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향후 시즌을 치르는 데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다. 가뜩이나 뎅과 로즈의 복귀가 맞아 떨어지면서 시카고는 우승을 내다 볼 전력이었지만, 로즈의 이탈로 이번 시즌에도 암운이 드리운 느낌이다.
과연 로즈는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까? 또 한 번의 시련을 맞이한 로즈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기다려 본다.
사진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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