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두 자릿 수 득점' 덴버, 시카고에 완승
- NBA / 우식 이 / 2013-11-22 17:59:06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6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린 덴버 너기츠가 데릭 로즈의 시카고 불스를 따돌렸다.
덴버가 22일(한국시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97-87로 승리했다.
덴버는 조던 해밀턴(17점 6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외에도 5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리드했다.
반면 시카고는 로즈가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3점슛이 3개(3/10, 30%)에 그치며 패했다.
1쿼터부터 덴버는 J.J.힉슨(14점 9리바운드)과 케네스 파리에드(12점 11리바운드)를 중심으로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시카고는 카를로스 부저(15점 10리바운드)가 8점, 로즈(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6점을 올리며 내외곽을 고르게 공략했다. 결국 팽팽했던 1쿼터는 25-24, 시카고의 근소한 리드로 끝났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덴버는 해밀턴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그 후 계속해서 공방을 벌이던 양 팀의 균형은 쿼터 후반부터 조금씩 덴버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전반 종료 4분 전, 에반 푸르니에의 3점슛으로 45-38로 달아나기 시작한 덴버는 3분 여간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종료 1분 여를 남겨놓고 조아킴 노아(1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4점, 루올 뎅의 골밑슛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결국 50-48, 덴버가 2점 차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덴버의 랜디 포예(12점)는 초반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집중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려갔다. 여기에 대럴 아서가 4점을 보태 3쿼터 70-62의 리드를 이끌었다.
4쿼터 개시와 함께 네이트 로빈슨(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3점슛 2개에 추가자유투까지 성공시켜 7점을 올렸고, 뒤이어 해밀턴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넣으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덴버가 2분 20초 간 13점을 몰아넣는 동안 시카고는 단 1점도 내지 못 하며 62-83, 21점 차까지 점수를 벌려주고 말았다.
이후 시카고가 마이크 던리비(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연속 7점을 앞세워 추격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덴버는 위치를 가리지 않는 득점으로 저지했다.
결국 덴버가 97-87로 승리하며 5승째(6패)를 챙겼다.
# 22일 경기 결과
덴버(5승 6패) 97(24-25, 26-23, 20-14, 27-25)87 시카고(6승 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조던 해밀턴(덴버 너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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