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역대 득점 16위’ 덕 노비츠키, 제리 웨스트 기록 넘어서
- NBA / kahn05 / 2013-11-14 00:01:07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덕 노비츠키(211cm, 포워드)가 제리 웨스트(75)의 기록을 넘어섰다.
노비츠키는 13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쿼터 59.9초를 남기고 왼쪽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 3점슛은 웨스트가 세웠던 통산 득점 기록(25,192점)을 넘어서는 득점이 됐다. 웨스트는 LA 레이커스에서 14시즌을 뛰었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레전드 선수다.
워싱턴과의 경기를 마친 후, 정규리그 통산 25,197득점을 기록한 노비츠키는 “정말 좋다. 위대한 성취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에서 16시즌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그는 앞으로 82점을 더하면, 레지 밀러(48)가 가지고 있는 통산 득점 기록(25,279)을 넘어서게 된다. 그렇게 되면, 노비츠키는 NBA 정규리그 역대 득점 순위 15위에 오르게 된다.
노비츠키는 본인의 득점 여하에 따라 통산 득점 10위에 랭크된 오스카 로버트슨(75)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 로버트슨은 정규리그 통산 26,710득점을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31,617점)과 케빈 가넷(25,310점)만이 노비츠키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릭 칼라일(54) 댈러스 감독은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생각한다. 그는 매 경기마다 더 큰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환상적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 또한 그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노비츠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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