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스티브 내쉬, "통증에 신경쓰지 않는다"
- NBA / kahn05 / 2013-11-12 00:28:12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스티브 내쉬(191cm, 가드)가 등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전력에서 이탈했다.
LA 레이커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0-113으로 완패했다. 레이커스는 이 날 패배로 미네소타전 2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더 큰 걱정은 내쉬가 경기 도중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내쉬는 2쿼터 1분42초를 남겨놓고 코트를 빠져나갔고, 그 이후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는 이 날 13분을 소화하며 2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었다. 많은 시간을 소화한 것이 아니라, 경기에 대해 말하는 것이 조금 어렵다. 정말 뛰고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의 플레이를 잘 하고 싶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마이크 댄토니(62) 레이커스 감독은 “걱정이 된다. 그는 오늘 어떻게든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그의 얼굴에 그러한 게 보였지만, 나는 그를 경기에서 제외시켰다”며 내쉬를 제외시켰을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내쉬는 올해 39살로 평균 7.6득점 5.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내쉬의 커리어 통산 기록에 비해 부진하고, 야투 성공률 또한 27.6%에 그치고 있다. 내쉬는 이에 대해 “나는 아직도 최선을 다하면서 뛴다고 느낀다. 다만, 이전의 팀들과 시스템이 다를 뿐이다. 그렇지만 불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다소 격앙된 어조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통증은 항상 있는 법이다. 그러한 것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거에 신경쓰면,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없다”며 통증에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장의 투혼을 느낄 수 있었던 내쉬의 인터뷰였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티브 내쉬(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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