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제프 그린, “마지막 슈팅, 들어갈 것 같았다”
- NBA / kahn05 / 2013-11-11 00:02:26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보스턴이 제프 그린(206cm, 포워드)의 극적인 슈팅으로 마이애미를 꺾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1-110으로 꺾었다. 보스턴은 이 날 승리로 3승 4패를 기록했고, 마이애미는 4승 3패를 기록했다.
이 날의 영웅은 그린이었다. 그린은 팀이 108-110으로 뒤진 상황에서 0.6초를 남겨놓고 리바운드를 잡으며 타임아웃을 외쳤고, 타임아웃 이후 제럴드 월러스(201cm, 포워드)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그린은 “내가 던지는 모든 슈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손에서 떠났을 때 좋은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그물을 갈랐다”며 마지막 슈팅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의 말과 행동 모두 자신감이 한껏 묻어나있었다.
브래드 스티븐스(37) 보스턴 감독도 “시간이 남았다는 생각에 기뻤다. 상대가 자유투를 놓친다고 가정했을 때, 빠르게 득점을 연결시킬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린의 슈팅은 최고의 플레이였다. 물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고, 그린은 “패스를 하는 월러스에게 3점슛을 넣어 이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월러스는 나에게 최고의 패스를 건넸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보스턴의 사령탑이었던 닥 리버스(52)와 폴 피어스(201cm, 포워드)-케빈 가넷(211cm, 포워드)은 모두 팀을 떠났고, 라존 론도(185cm, 가드) 또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렇지만 보스턴은 이 날 승리로 이 대신 잇몸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프 그린(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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