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32점 12R' 뉴올리언즈, LAL 꺾어

NBA / 우식 이 / 2013-11-09 20:56:33
20131109 앤서니 데이비스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가 32점 12리바운드를 올리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9일 뉴올리언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96-85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데이비스(32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6블록)의 독무대였다. 1쿼터에만 14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LA도 크리스 카만(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파우 가솔(9점 11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수비에서 데이비스에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다. 결국 28-27로 뉴올리언즈가 1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뉴올리언즈는 앤서니 머로우(10점 3점슛 2개)가 시작과 동시에 5점을 집중하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LA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이내 점수 차를 다시 좁혔다. 쿼터 후반까지 뉴올리언즈가 도망갈 만하면 금세 LA가 쫓는 양상이 계속 됐다.

2쿼터 종료 직전 에릭 고든(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점프슛으로 득점을 올린 뉴올리언즈가 55-48, 점수 차를 다소 벌려놓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LA가 뉴올리언즈의 점수를 57점으로 묶은 채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닉 영(13점 3리바운드)의 연속 7점과 카만, 조디 믹스(11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벌였다. 3쿼터 종료 19초 전 타이릭 에반스가 점프슛으로 득점을 올린 뉴올리언즈가 전반의 리드를 유지하며 69-66으로 4쿼터를 맞았다.

머로우가 3점포를 터뜨리며 4쿼터를 시작한 뉴올리언즈는 상대가 추격을 할 만하면 터진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이후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후반 조급한 LA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려갔다.

결국 뉴올리언즈가 LA를 95-86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3승째(3패)를 따냈다.

# 9일 경기 결과

뉴올리언즈(3승 3패) 95(28-27, 27-21, 14-18, 27-19)86 LAL(3승 4패)

미네소타(4승 2패) 116(28-24, 27-32, 30-25, 31-27)108 댈러스(3승 3패)

시카고(2승 3패) 97(30-18, 21-22, 27-16, 19-17)73 유타(6패)

샌안토니오(5승 1패) 76(27-20, 13-13, 22-22, 12-19)74 골든스테이트(4승 2패)

피닉스(4승 2패) 114(35-29, 29-18, 20-40, 30-16)103 덴버(1승 4패)

포틀랜드(3승 2패) 104(29-22, 25-27, 23-17, 27-25)91 새크라멘토(1승 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즈 펠리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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