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마이애미, 홈에서 시카고 격파 … 레이커스, 클리퍼스 꺾고 첫 승
- NBA / kahn05 / 2013-10-30 14:26:39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출발이 좋다.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개막전에서 시카고를 107-95로 격파했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가 1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크리스 보쉬(211cm, 포워드)와 셰인 베티에(206cm, 포워드) 등 르브론을 제외한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시카고는 카를로스 부저(206cm, 포워드)와 지미 버틀러(201cm, 포워드)가 31점과 20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첫 패를 안고 말았다.
시카고는 데릭 로즈(191cm, 가드)의 돌파와 버틀러의 외곽포로 초반 기선을 잡았다. 부저는 점프슛과 레이업, 자유투 등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을 올리며 15-10으로 앞서나갔다.
마이애미는 1쿼터 후반부터 배티에와 레이 알렌(196cm, 가드)의 외곽포로 흐름을 뒤집었다. 2쿼터 초반에는 노리스 콜(188cm, 가드)까지 외곽 공격에 가세하며 23-15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마이애미의 공격은 2쿼터 중반부터 제대로 폭발했다. 베티에의 3점슛을 시작으로, 웨이드의 3점 플레이와 보쉬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39-20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시카고는 부저가 분투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르브론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했고, 전반 종료 20초를 남겨놓고 크리스 앤더슨(208cm, 포워드)이 르브론의 앨리웁 패스를 덩크로 연결시키며 54-33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시카고는 3쿼터 초반 버틀러와 루올 뎅(206cm, 포워드)이 득점에 가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분위기를 쉽게 주지 않았다. 마리오 챌머스(188cm, 가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65-45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시카고는 부저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타지 깁슨(206cm, 포워드)이 4쿼터 초반 덩크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마이크 던리비(206cm, 포워드)도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72-87로 마이애미를 뒤쫓았다.
커크 하인릭(191cm, 가드)도 4쿼터 중반 외곽포를 터뜨리며 던리비의 화력을 거들었다. 시카고는 던리비와 로즈, 버틀러 등이 차곡차곡 자유투를 얻어내며 종료 1분 41초를 남겨놓고 88-97까지 마이애미를 위협했다.
하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마이애미는 남은 시간 동안 점수 차를 유지하며 첫 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전에서 클리퍼스를 116-103으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이적생' 자비에 헨리(198cm, 가드)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을 쏟아넣으며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의 공백을 덜었고, 레이커스는 4쿼터에만 41점을 넣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첫 승을 신고했다.
# 30일 경기 결과
인디애나 페이서스(1승) 97(23-18, 17-26, 18-20, 28-23)87 올랜도 매직(1패)
마이애미 히트(1승) 107(17-15, 37-18, 24-25, 29-37)95 시카고 불스(1패)
LA 레이커스(1승) 116(28-30, 27-27, 20-22, 41-24)103 LA 클리퍼스(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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