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그렉 오든, 마이애미 데뷔전에서 덩크 작렬

NBA / kahn05 / 2013-10-25 02:48:24
20131025 마이애미 히트 그렉 오든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그렉 오든(213cm, 센터)이 1,400여일 만에 NBA 무대에 복귀했다.

오든은 지난 23일 저녁(이하 미국시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그는 2009년 12월 5일 이후 NBA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는 뉴올리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쿼터에 출전하며 오랜만에 코트를 누볐다.

오든은 처음 볼을 잡은 상황에서 포스트업에 이은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전에 80초 가량 코트에 나섰다. 그 동안 2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턴오버, 1개의 파울을 기록했다.

오든의 전체 출전 시간은 4분 정도였다. 마이애미는 뉴올리언스에 108-95로 승리했다. 오든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늘 경기가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 코트를 밟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 또한 오든의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르브론은 “오든에게 있어 특별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러한 감정을 느껴보지 못해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그가 코트에 섰을 때 나도 흥분이 됐다. 첫 경기에서 덩크를 터뜨렸다. 기분이 정말 좋았을 것이다”며 오든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07년, 전체 1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했던 오든. 그가 과연 1순위 신인으로써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그렉 오든(마이애미 히트)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kahn05

기자의 인기기사